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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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원들의 일일 수당을 현재의 세 배 이상 인상하는 법안에 대해 덕 듀씨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했다. 주지사는 이 법안을 지지하는 주의원들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가 차기 의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법안을 제안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듀씨 주지사는 상원법안 1558을 거부하며 "주정부와 분리되어 있지만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주의회를 존중한다. 또한 유권자들을 대표해 헌신하는 우리 주의원들의 업무와 헌신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일 수당이 마리코파 카운티 이외의 시골 지역 의원들의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는 강력한 근거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일일 수당에 대한 변경은 2021년 1월에 취임하는 차기 의원들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지사는 향후 인상받을 만한 의원들에 마리코파 카운티 출신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마리코파 카운티 출신 주의원들의 현재 일일 수당은 회기 중에는 35 달러이며 마리코파 카운티 이외의 지역은 60 달러이다. 이 액수는 지난 수십년 간 유지됐으며 회기가 120일 이상 계속되면 각각 10 달러와 20 달러로 내려간다.
주의원들은 연 2만5천 달러의 월급은 유권자들의 승인을 받아야 인상할 수 있지만 일일 수당은 자체적으로 결정이 가능하다.
상원 법제안 1558은 지난 달 예산협상이 마무리 되기 직전에 초당적 지지로 의회에서 통과됐다. 지방 출신은 일일 185 달러로, 마리코파 카운티 출신은 이 액수의 반 정도로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법안의 주 발의자인 데이빗 리빙스턴 주 상원의원 (공화. 피오리아)은 주의원들이 개스비, 자동차 수리비용, 그리고 점심값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일 수당을 인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지지 의원들은 지방출신 의원들에 대한 동정표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청사까지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며 회기 중에는 인근에 숙소를 임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동 발의자 자메시타 페실라카이 (민주. 카메론) 주 상원의원의 경우, 지난 달 미국 원주민들이 대부분인 선거구에서는 입법의원들의 잦은 이직에 시달려야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이 드는 것에 비해 임금이 적은 일을 계속할 형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페실라카이 의원은 회기 중에는 메사 소재 동생 집의 소파에서 잠을 잔다. 페실라카이는 지난 해 보험을 제하고 집에 가져간 돈이 1만9천 달러 뿐이었다고 말했다.
인상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주지사에게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의원들이 이미 2만4천 달러 이상을 받고 있으며 아리조나 주민들로부터 업무를 잘 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지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또한 지난 20년 간 유권자들의 주의원들의 임금인상에 반대해왔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듀씨 주지사는 일일 수당 문제에 대해서 결정기한 마감 직전에서야 입장을 발표했다. 주지사는 지난 주 토요일 데드라인까지 40개 법안에 서명했으며 일일 수당 이외에도 네 개 발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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