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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un
동물보호협회, 학생들 대상으로 동물 돌보기 여름캠프 제공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6
전국적으로 여름캠프가 시작된 가운데 메트로 피닉스의 학생들은 동물들을 온정으로 돌보는 것에 대해 배우고 있다.
Animal Ed-Ventures 여름캠프는 하루 종일 강아지를 안아주는 것만은 아니다.
아리조나 동물보호협회에서는 동물 전문가들과 새끼 고양이, 개, 그리고 토끼 등을 돌보며 동물보호운동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협회에서는 연령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여름 캠프를 제공한다. 동물구조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급대에서부터 수의사까지 다양한 관련 분야의 관심사 별로 캠프를 진행하기도 한다.
아리조나 동물보호협회의 교육 및 봉사 수퍼바이저 셸비 어드맨은 청소년들에게 공감의 가치와 반려동물 중성화수술 및 접종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캠프를 통해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수의과의료연합에 의하면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은 원하지 않아 버려지는 개와 고양이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 캠프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책임감과 동물을 혼자 놔두는 것에 대한 위험성 등을 강조해 교육한다.
아리조나 동물보호협회에서는 협회의 캠프 카운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14-17세 학생들이 리더십 자리를 맡을 것을 권장한다. 리더로 봉사를 하게 되면 캠프에 참석하는 어린 아이들을 교육하고 캠프의 동물들을 돌보며 최소한 80 시간의 커뮤니티 봉사시간을 획득할 수 있다.
어드맨은 이들 학생 지도자들이 프로그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와투키 베이시스에 재학중인 레이젤 안다야는 현재 카운셀러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다야는 다른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이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협회에서는 여름 캠프에 데려오는 동물들을 "동물 앰배서더"라고 부른다. 이들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참석하는 어린이들의 개인성향에 따른 배움을 돕는다.
어드맨은 캠프에 참석하는 아이들이 자신들을 "사회의 자원"으로 보고 나중에 입양자로 다시 올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