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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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주 경찰 (DPS)의 프랭크 밀스테드 국장이 지난 주 존재여부 조차 몰랐던 선물을 받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편지를 받은 것이다.
그 편지는 DPS 본부 건물이 세워진 1988년에 묻었던 타임캡슐에서 나왔다.  DPS에서는 50주년을 맞아 캡슐을 꺼냈다. 이번 주 월요일이 바로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 DPS 국장 랄프 밀스테드는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타임캡슐을 꺼내는 시점에 현직 국장 앞으로 편지를 썼다. 당시에는 그 국장이 2015년에 임명된 아들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현 국장 프랭크 밀스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캡슐을 열었고 1988년 4월에 당시 국장이며 자신의 아버지가 쓴 편지를 발견했다고 지난 주 수요일 밝혔다.
밀스테드는 "편지 맨 처음에 '친애하는 국장에게' 라는 말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밀스테드는 편지 원본은 DPS 박물관에 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스테드는 "아버지는 내가 될 것이라는 것을 모른 채 나에게 편지를 쓴 것"이라고 말했다.
밀스테드는 "덕 듀씨 주지사의 임명으로 내 이 자리에 있게 됐다. 35년 간의 경찰 경력이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했다. 내가 바로 타임 캡슐을 오픈하는 당사자가 된 것이다.  정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1996년에 별세한 전 국장은 편지를 쓴 4월 4일에 있었던 당시 아리조나 주지사 에반 메캠의 탄핵에 관해 썼다.
랄프 밀스테드는 또한 미래의 국장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도 표현했다.
"나는 당신에 대해 잘 모른다. 나는 당신이 좋은 사람이며 매우 성공적인 지도자라는 것을 안다. 나는 당신의 아리조나에서, 어쩌면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경찰을 이끌고 있음을 안다. 나는 DPS가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겨졌음을 안다.  나는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을 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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