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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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리조나 주 교육감 다이앤 더글러스가 성전환자 프라이드 깃발 및 소아성애자와 관련해 두 명의 공직자를 비난하는 글을 지난 주 수요일 페이스북에 올려 오히려 비판을 받고 있다.
더글러스는 나중에 자신이 주청사에 잠깐 걸렸던 "MAPs (Minor Attracted Persons)" 깃발을 파란 색과 핑크 색이 들어간 성전환자 프라이드 깃발과 혼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MAPs와 그 깃발은 사실은 소셜 미디어에서 만들어 낸 것으로 실존하지 않는 것이다. LGBTQ에 반대하는 선동적인 네티즌들은 오래 전부터 동성애와 소아성애가 어떻게든 연계되어 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 저녁 첫 번째 올린 글에서 더글러스는 현 교육감 캐시 호프먼이 지지하는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정확한" 성교육 규정은 "어린 아이들이 성인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허용하게"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글러스는 그 다음에 주무장관 케이티 홉스가 "동성애" 깃발과 함께 "소아성애 깃발"을 주청사에 걸었다며 LGBTQ 운동의 다음 단계는 소아성애와 근친상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글러스는 이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전국 최초로 양성애자임을 공표한 아리조나 출신의 연방 상원의원 키얼스튼 시네마는 더글러스의 포스트에 "스펠링이 어렵네요"라는 한 마디 댓글을 올렸다.  더글러스가 소아성애 (pedophilia) 의 철자를 수 차례 틀린 것을 비꼬는 말이었다.
호프먼은 지난 주 목요일, 더글러스의 포스트에 대해 심난하다며 그 저변의 정서는 LGBTQ 커뮤니티와 학대 생존자들 모두에게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프먼은 "이 같은 주장이 우리 학교 내 차별과 괴롭힘, 자살율 증가, 그리고 정신건강 위협 등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언어치료사로서 호프먼은 자신이 대화에서 사용하는 단어 사용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호프먼은 "당선직 공직자로서, 우리 학교의 리더로 당선됐던 사람으로서 더글러스의 말은 무게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이 같은 의견을 포스트하는 것은 두려움과 차별을 부추기고 생존자들이 앞으로 나서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과 홉스 주무장관의 의도에 대한 더글러스의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고 호프먼은 말했다.
6월 마지막 주에 주 교육위원회에서는 주 성교육 가이드라인 변경을 위한 초기작업을 시도했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자가 너무 많아 세 개의 방으로 늘려야 했다.
공개 토론은 공립학교에서 "동성애 생활"을 홍보하는 성교육을 금지하는 10년 된 법안에 대한 소송 후에 제안됐다. 아리조나 주의회에서는 지난 4월 이 법안을 철회해야만 했다. 
주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성교육 규정의 일부를 변경하는 것으로 소송을 해결했다.  호프먼이 위원회에서 고려해 달라고 요청한 새로운 제안은 마틴 퀘자다 주 상원의원 (민주. 글렌데일), LGBTQ 단체 GLSEN, 교사들, 그리고 학교 이사 등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변경 사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제안된 성교육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 성교육은 "비정상적, 정상에서 벗어난것, 또는 보통과는 다른 성행위는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내용 삭제.
주 성교육은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정확하다"는 내용 추가.
성관계를 통해 전달되는 질병에 대한 교육에 의학적으로 정확한 전염 예방 방법을 포함시켜야 한다. 
학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시키는 대신 함께 교육하는 것을 허용한다. 규정 변경으로 남녀 학생을 분리시켜 교육하는 것은 학교의 재량에 맡기게 된다. 
#RedForEd에 대응해 학부모 포레스트 모리아티가 만든 Purple for Parents를 포함한 수없이 많은 반대 단체들은 성교육 규정 변경이 학생들을 성적인 아이들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Purple for Parents의 소셜 미디어에는 더글러스도 참여하고 있다. 
결국 위원회에서는 기존의 규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더글러스의 포스트에서는 주청사 건물 발코니에 동성애 프라이드 깃발을 걸었던 홉스도 언급했다.
홉스는 6월 말 아리조나에서 처음으로 그 깃발을 걸었다며 이후 10분 내에 의회 직원들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입법 소위원회에서는 동성애 프라이드 깃발과 함께 걸려 있던 성전환자 깃발도 함께 내렸다.
더글러스의 첫 번쩨 페이스북 포스트에는 성전환자 프라이드 깃발을 "소아성애 깃발"이라고 틀린 철자로 주장했다.  
이 포스트에서 더글러스는 "LGBT, 받아들이는 목록에 다음은 소아성애, 그 다음은 근친상간"이라고 썼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당신의 성 생활과 성 의제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말했다.
목요일 오전 포스트에서 더글러스는 이전의 포스트를 철회하고 성전환자 깃발과 소위 MAPs라고 부르는 깃발과 혼동했다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어쨌든 나는 나의 원래 정서대로 아이들에게서 멀어지고 특별한 관심사에 대한 모든 상징물들은 주청사에 걸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홉스는 더글러스에게도 헌법 수정조항 제1조의 권리가 있지만 그녀의 주장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홉스는 자신이 깃발을 걸은 것은 LGBT 프라이드의 달을 기념하면서 뉴욕의 스톤월 항쟁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었을 뿐 정치적인 것은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축하하고 존중하는 방법이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홉스는 "내 입장에서는 이것은 정치적인 의도가 아니라 우리 주가 포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축하하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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