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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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판사들이 책정하는 보석금 액수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2006년 아리조나에서 이민 판사들이 책정하는 이민 보석금의 중간값은 60 달러였다. 그러나 시라큐스대학의 Transactional Records Access Clearinghouse (TRAC)에 의하면 현재는 1만2천 달러로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아리조나 뿐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현재 이민 판사가 책정하는 보석금의 중간값은 8천 달러로 2006년의 50 달러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피닉스 이민 변호사 아옌사 밀란은 자신의 심리예정표에 있는 케이스의 대부분에 보석금이 1만 달러에서 1만5천 달러로 책정됐다며 2만 달러까지 책정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케이스 중 가장 적게 책정된 것이 3천 달러였다고 밀란은 말했다.
밀란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민관세 사무소 (ICE)에서 책정하는 것은 이 보다 더 액수가 높다고 말했다. 최근 ICE로부터 6만 달러를 책정받은 의뢰인도 있었다는 것이다. 밀란은 이 케이스를 이민 판사에게 항의했고 액수는 크게 줄었다고 한다.
밀란은 자신의 경험에 의하면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이민자에게 심각한 범죄기록이 없거나 사회에 위협을 줄만한 요소가 없을 경우는 보석금없이 석방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행정부에서는 보석금을 책정할 뿐만 아니라 그것도 매우 큰 액수로 책정한다는 것이다.
밀란은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저소득 가정 출신이며 그렇게 큰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 보석금은 10 퍼센트를 우선 지불하는 범죄 보석금과 달리 풀려나기 위해서는 전액을 그 자리에서 지불해야 한다.
밀란은 많은 자신의 의뢰인들이 여전히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보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사람은 기다리는 대신 추방된다고 밀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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