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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ov
밸리에서 가장 불륜이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71
2015년 끔찍한 데이터 유출로 타격을 받은 후 우리는 배우자나 연인의 눈을 피해 외도를 돕는 사이트 에쉴리 메디슨 (Ashley Madison)가 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당시 해커들은 그 사이트의 고객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많은 링크가 정부와 기업 이메일 주소로 연결됐었다.
사람들은 틴더와 범블과 같은 연결 앱으로 인해 이 사이트는 무용지물이 됐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주 이 나라가 얼마나 문란한지에 대한 에쉴리 메디슨의 보도자료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쉴리 메디슨은 지난 겨울 가입한 자료를 이용해 미국에서 가장 외도가 심한 도시들을 선정했다. 최고는 저지 시티였으며 뉴왁, 에너하임, 텍사스 주 어빙, 그리고 롱비치가 그 뒤를 이었다.
밸리에서는 4개 도시가 20위 안에 들었다. 스카츠데일 (10), 글렌데일 (12), 길버트 (14), 챈들러 (15).
과학적이지 않은 이 조사는 흥미롭지만 그렇게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다. 지난 주 다른 조사에서는 이들 네개 도시 중 글렌데일을 제외한 세 개 도시가 추수감사절을 지내기 가장 좋은 곳 20위에 포함됐다.
에쉴리 메디슨으로 다시 돌아가면, 아리조나에서 성형수술의 중심지인 스카츠데일이 10위에 오른 것은 이해할 만하다. 또한 글렌데일과 챈들러도 타당하다. 이 부분에서는 항상 조용하고 보수적인 사람들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버트가 포함된 것은 의문이다. 이 타운은 건전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초에 길버트는 미국 내에서 아이를 키우기 가장 좋은 곳 7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리조나에서 20위에 포함된 4개 도시와 명단에 있는 대부분의 다른 도시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모두 서버브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