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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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고 있는 첨단기기가 목숨을 살리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 발생했다.
4월 23일, 챈들러 경찰 신고센터에 911 전화가 걸려왔다. 컴퓨터로 만들어진 기계음성이 애플와치 착용자가 넘어졌으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한 것이다. 이 기계음성은 그 남성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거의 정확한 위도와 경도를 알려 주었다.
경찰과 챈들러 소방관들이 그 위치로 출동했고 그들은 애플와치를 착용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배정 관리자 애드리아나 카치올라는 "그 남자는 자신의 위치나 그 어떤 정보도 절대로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는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애플와치 시리즈 4 또는 그 이후에 나온 모델에는 시계를 차고 있는 사람이 세게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감지하고 손목에 진동을 주고 알람을 울리며 알림 메시지가 시계 화면에 나타난다. 사용자는 응급요청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알림을 취소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약 1분 정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시계는 자동으로 911 신고를 하게 된다.
카치올라는 "테크놀러지는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으며 특히 위급상황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직접 요청하지 못할 때 대신해줄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라고 말했다.
챈들러 경찰은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에게 그 기능을 알아보고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도움 받을 수 있을지 파악해 놓을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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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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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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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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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듀씨 주지사가 지난 일요일 오후 주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따라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오전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이 시간에는 공공도로, 하이웨이, 드라이브웨이, 공원, 공터 등에 다닐 수 없다. 위반할 경우 1급 경범죄로 간주되어 최...

  • 등록일: 2020-06-03

스카츠데일 패션스퀘어에서 약탈 저지른 12명 체포

지난 주 토요일 스카츠데일 패션스퀘어 약탈 및 기물훼손과 관련해 12명이 체포됐다. 이들의 연령은 17세부터 27세까지이다. 토요일 밤, 니만 마커스, 어번 아웃피터, 애플 스토어 등에서 훼손과 절도가 일어났다. 밤 11시 경 스카츠데일 경찰은 해산을 명령하고 거부하는 모든 사람을 체포할 것이라고 ...

  • 등록일: 2020-06-03

조지 플로이드 사망관련 시위, 지난 주 목요일부터 계속돼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 경찰의 폭력적 대응으로 인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이 불지핀 시위가 피닉스 다운타운에서 화요일까지 6일째 이어졌다. 주말에는 쇼핑몰 약탈 등 위험한 사태가 발생했으나 월요일부터는 평화적 행진이 계속됐으며 대부분 통행금지 시간에 맞춰 해산했다. 또한 월요일에는 피...

  • 등록일: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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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교육부에서 월요일, 펜데믹 중에 안전한 등교개학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가운데 학교, 가정, 교육자들이 2020-21 학년도에는 교육에 대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침은 의무규정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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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수요일 오전 기준 확진자 수는 22223명이며 사망자는 981명이었다. 마리코파 카운티 확진자 수는 11068명이었다. 지난 주 아리조나 전역의 코로나 19 확진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은 확산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말부터 다시 안정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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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 난민 신청자 수용시설에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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