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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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주청사 앞 남부연합군 기념비에 붉은 색 페인트를 쏟아 부은 남성이 혼자 한 일이며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시위대에 영감을 주기 위해 저질렀다고 말했다.
체포된 션 브레넌 (29세)은 재물 손괴죄, 기념비 훼손, 경범죄 등의 혐의를 받게 된다.
브레넌에 의하면 기념비석은 지난 주 금요일 폭력경찰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모이기 30분 전에 붉은 페인트를 뒤집어 썼다. 그는 자신이 경찰에 체포되는 동안 시위대가 기념비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사진을 찍어 #tearitdown (철거하라) 라는 해시태그로 온라인에 올렸다.
브레넌은 "사람들이 시위대가 이렇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바란다. 나는 시위대가 모이기 전에 했다. 그들이 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브레넌은 계속되는 피닉스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지난 주 금요일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자신이 기념비에 한 것을 보고 시위대들이 기뻐할 것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브레넌은 기념비에 페인트를 부을 계획은 약 한 주 전부터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한 것은 하루 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주로와 카메라 등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 오후 4시 경에 주청사에 도착했다. 브레넌은 준틴스가 상징적인 날이기 때문에 그 날을 택했다고 말했다.
"다 계산된 것이었다. 나는 바로 붙잡힐 가능성이 99%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브레넌은 말했다.
페인트를 뿌린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건너 버스를 타려던 브레넌은 아리조나 주 경찰에 바로 체포됐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위대가 기념비 주변에 모인 것을 알았다. 
이전에 한 번도 체포된 적이 없었다는 브레넌은 이번 일로 사법기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약 12시간 후 귀가조치됐으며 법정심의는 7월 초로 예정됐다.
많은 사람들이 브레넌에게 연락해 법률적인 도움을 제안했지만 그는 아직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브레넌은 그러나 자신의 혐의, 특히 중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옳은 일을 했다, 도덕적인 일을 했다, 이것은 그저 법적인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념비가 뒤집어 쓴 붉은 페인트는 토요일에 고압세척으로 제거했다.
피닉스 다운타운에서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브레넌은 그 기념비가 현재 전국적인 시위에서 이슈로 삼고 있는 인종차별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종차별을 기념할 수 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잊을 수는 없다며 강요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역사책을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브레넌은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피닉스 다운타운에 이 기념비를 세운 것이라면 교육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덕 듀씨 주지사가 이 문제를 공공절차로 해결한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그 말의 뜻이 무엇이었든 간에 대중에 맡긴다는 뜻은 바로 이것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에 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넌은 "결정 방법 중 하나는 투표"라며 "그러나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투표가 없다. 따라서 행동을 통해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동의한 것'이라는 의사를 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시 한 번 이번 일은 전적으로 단독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에서는 이번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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