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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Jul
그랜드캐년 방문객 트레일 벗어나 사진 찍다가 추락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10
그랜드캐년 방문 중 발을 헛디뎌 추락사 한 스카츠데일 여성의 시신이 지난 주 금요일 회수됐다.
마리아 A. 살가도 로페즈는 트레일을 벗어나 하이킹 하던 중 마더 포인트 서쪽 림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다가 추락했다.
그랜드 캐년 지역 통신센터에서는 금요일 오후 12시30분 경에 신고를 받았다. 레인저들은 림으로부터 100피트 아래에서 로페즈의 시신을 찾았다. 국립공원 관리국과 코코니노 카운티 부검실에서 현재 사고와 관련해 조사 중이다.
국립공원 관리국에서는 지난 주 토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원 내 지정된 트레일과 보도를 벗어나지 말고 림 가장자리로부터 안정거리를 유지해줄 것을 방문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6월 26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온 캐서린 하우 (49세)가 그랜드 캐년에서 팬텀 랜치까지 하이킹 하던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캐년 맨 아래에 자리한 팬텀 랜치의 기온은 114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