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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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피닉스의 집값이 지난 달에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구매자들에게 좌절감을 안기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맞추지 못하는 공급부족으로 인해 9월 평균 주택가격은 32만9천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오른 것이다.
무서운 집값 상승속도에 힘입어 많은 구매자들은 미친듯이 입찰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유있는 셀러들은 좀처럼 흥정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 붐이 일던 2005-06년과 달리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에 또 다시 투자자들이 몰려 거품이 일었다가 붕괴될까 우려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현재 밸리의 주택 구매자들 가운데 80% 이상이 자신들의 주 거주지로 집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결과적으로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리조나의 주택소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게 된 것이다.
구매자들 가운데는 집값이 비싼 지역에서 아리조나로 이주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ARMLS 정보마켓의 주택 분석가 탐 러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두 달 정도 주춤하던 밸리의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좀체로 둔화될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며 "9월에도 가격과 매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이 같은 추세가 10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RMLS에 의하면 메트로 피닉스의 주택가격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5% 상승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거의 9%가 올랐다.
밸리의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8월의 32만5천 달러에서 한 달 만에 4천 달러가 올랐다. 시장에 나온 주택은 지난 달에 2% 증가해 1만3800채가 됐지만 여전히 지난 해 같은 기간 비하면 23%가 부족하다. 미국 인구통계청에 의하면 메트로 피닉스의 주택소유율은 올 해 3/4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69%가 증가했다. 올 해 1/4분기에 비해 5% 상승한 것이다.
컴포드의 주택분석가 티나 탬보어는 "아직 정확한 자료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피닉스 지역의 인구증가가 주택 매매와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비싼 지역으로부터 많은 인구가 아리조나로 유입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ARMLS에 의하면 지난 달에 외부에서 유입된 인구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러프의 조사에 의하면 9월 메트로 피닉스 주택 구매자들 가운데 16%가 타주 주소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9월 밸리의 주택 구매자들 가운데 캘리포니아 출신이 570명이었다. 이 가운데서도 샌디에고, 로스 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온 구매자들이 가장 많았다.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이들 도시는 최근 집값이 내려가거나 오르지 않고 있다.
메트로 피닉스의 평균 주택가격은 10월에는 33만 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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