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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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시가 메트로 피닉스에서 지난 두 달 간 LGBTQ 보호법안을 만든 세 번째 도시가 됐다.
글렌데일 시의회에서는 공공장소, 주거공간, 직장 등에서의 차별금지법안을LGBTQ까지 확대시키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메사와 스카츠데일은 3월과 4월에 각각 이 법안을 승인했다. 네 번째 도시로는 챈들러가 유사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지자체들의 LGBTQ 차별금지 물결은 아리조나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지 7년 만, 투산에서 1999년 아리조나 최초로 차별금지법안을 통과시킨 지 20년 만에 일어나고 있다.  피닉스는 2012년에, 템피는 2014년에 차별금지 법안에 게이와 레즈비언을 포함시킨 바 있다.
글렌데일에서 이번 달부터 법안을 시행함으로 이제 아리조나 주민 반 정도가 LGBTQ 차별금지법의 보호를 받는다.
다른 시 지도자들은 지난 몇 년 간 주 전역에 이 규정을 적용할 것을 주의회에 촉구해왔다. 그러나 주정부 차원의 규정 마련되지 않았으며 존 자일스 메사 시장은 올 초, 이제 지자체에서 행동할 때가로 말한 바 있다.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대도시로 알려진 메사 시의 자일스 시장은 모두를 위한 인권 보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글렌데일의 법안은 스몰 비즈니스와 종교단체는 제외시키는 예외규정을 비롯해 메사 시와 유사하다. 
제리 와이어스 글렌데일 시장은 "동부밸리에서 가장 큰 도시인 메사와 서부밸리에서 가장 큰 글렌데일에서 같은 법안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다른 도시에서도 일관성있게 같은 법안을 도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렌데일 시에서는 90일 간의 위반시 신고기간을 준다. 규정은 다음과 같다.
'인종,  피부색, 민족, 국적, 나이, 장애, 종교, 성별, 성적기호, 성 정체성, 퇴역군인 지위, 결혼여부, 또는 가족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을 금지한다.
호텔과 술집부터 볼링장과 극장을 포함해 주거, 공공 장소와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종교단체, 종교학교, 차터스쿨, 단성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 리그, 그리고 성별이 특정된 운동시설과 같은 단성 장소는 예외이다.
지자체 지도자들이 행동하면서 진정한 차별금지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견은 존재한다.
스카츠데일은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반면 메사와 글렌데일은 5인 이하의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메사 시의회에서는 통과될 수 있는 표를 얻기 위해 규정을 살짝 수정해 스몰 비즈니스는 제외시켰다. 글렌데일 시의원 제이미 앨드머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현행대로라면 자신의 선거구인 글렌데일 다운타운 지역의 거의 모든 업소에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차별금지 규정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아리조나의 대도시는 챈들러 뿐이다. 챈들러 시는 현재 유사 법안이 발의되어 아직 초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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