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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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소방관 노조에서는 하이킹 트레일 폐쇄 권한을 가진 시 관련기관에 폭염과 관련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화요일 열린 피닉스 파크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 온라인 회의에서는 폭염 중에 등산객 구조 문제를 다뤘다.
유나이티드 피닉스 소방관연합에서 실외 기온이 105도까지 올라갈 때는 캐멀백 마운틴과 파이에스테와 피크 정상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이용을 제한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안건으로 채택된 것이다.
6월 16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시간 동안 세 건의 구조작업을 하던 피닉스 소방관 중 12명이 온열관련 질환으로 귀가조치 됐었다. 그 가운데 2명은 급성신부전으로 입원했다.
유나이티드 피닉스 소방관연합의 P.J. 딘은 "필요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는 일이었다.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런 경우는 지역주민들에게나 구조대원들이 겪을 위험을 줄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방관 노조에서는 또한 특히 초야 트레일 헤드와 에코 캐년 트레일 헤드에 접근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피닉스에서 구조작업이 가정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다. 두 개 트레일에서 구조작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피닉스 시의 헬기가 출동되어야 한다. 그러나 폭염 중에는 그와 같은 자원에도 피해를 준다. 딘은 116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헬기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116도 이상이 되면 헬기 도움 없이 구조대원들의 작업에만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있는 장소는 어디나 올라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구조대원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딘은 폭염 중에 이들 트레일의 접근을 제한함으로 주민, 방문객, 구조대원들에게 불필요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딘은 이런 날씨에도 꼭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위험한 트레일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일이 곳곳에 많다며 "우리는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할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시민들의 안전을 원하며 이것이 최상의 절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화요일 회의에 앞서 피닉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는 트레일 사용자, 구조대원, 파크 레인저의 안전을 위한 모든 옵션을 검토했다.
위원회에서는 계속 책임있는 하이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무책임한 하이킹을 감행할 경우 자신은 물론 구조대원들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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