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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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이후 올 해 마리코파 카운티의 중독통제센터에 어린이들이 마리화나에 노출됐다는 신고가 두 배로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 피닉스의 배너-유니버시티 독성물질 및 약물정보센터에서는 12세 이하의 아동이 THC (마리화나의 정신활성 성분)에 노출됐다는 신고가 80건이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마리화나 젤리와 같은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지난 해 이 센터에서 받은 아동의 TCH 노출 신고는 1년 간 94건이었다. 2014년에는 5건에 불과했었다
1월 말부터 21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마리화나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주 내 마리화나와 관련 식품 판매는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배너 센터의 관리 디렉터이며 전문 간호사인 모린 롤랜드는 일부 제품이 "캔디와 같은 모양"이라며 가장 위험한 연령대는 5세 미만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롤랜드는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배너 독성물질 및 약물정보 센터에서는 신고가 들어오면 거의 항상 아이를 응급실로 데려올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해야 아이의 상태를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롤랜드는 지금까지 사망한 아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식용 마리화나 제품과 관련된 사고 아동 중 10 명은 중환자실에, 8명은 일반병실에 입원했었다. 약 30명은 응급실에서 증상이 나아져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심장 모니터와 호흡을 돕기 위한 삽관이 필요한 아동도 있었다고 롤랜드는 말했다.
신고가 들어오면 응급실로 데려 올 것을 권유하지만 병원에 오지 않은 경우도 10여 건이 된다. 
롤랜드는 지금까지 사망한 아동은 없었으며 아이들에게 극도의 무기력,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롤랜드는 이와 같은 증상 자체 보다도 무기력한 상태에서 구토가 일어날 경우 흡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배너 독성물질 및 약물 정보센터 번호는800-222-1222이다. 타주 지역번호를 사용하는 셀폰으로 전화할 경우 해당지역 독극물 통제센터로 넘어가기도 한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직통 독극물 신고 전화는602-253-3334이다.
신고전화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24시간 운영된다.
신고하는 부모에게 응급실로 아이를 데려올 것을 권유하는 이유는 마리화나 제품의 흡수가 일정하지 않아 삼킨 후 반응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리화나는 위험하지 않다고 광고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에 놀란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그 물질에 익숙하지 않아 마리화나가 응축된 식용제품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롤랜드는 설명했다.
롤랜드는 마리화나도 약의 일종임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반드시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마리코파 카운티 이외의 지역에서는 투산 UA의 독극물 및 약물 정보센터에서 관리한다.
다른 카운티에서는 신고가 그렇게 급증하지 않아서 2020과 2021년 모두 상반기에 42건의 신고가 있었다.
2019년 상반기에 23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수치도 증가한 것이라고 투산 센터의 로라 모어하우스는 말했다. 펜데믹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펜데믹 기간 중에는 마리화나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세제나 소독제를 먹었다는 신고도 증가했다.
또한 마리코파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에서도 식용 마리화나 관련 신고 전화가 증가해 올 해 총 35-86 건을 기록했다.
모어하우스는 식용 마리화나를 흡입한 사고 중 반 정도는 아이에게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거나 아주 미약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올 해 발생한 사고 중 20건은 심각한 반응이 나타났으며 마리코파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사망자는 없었다고 한다.
센터의 디렉터 스티브 더들리는 올 해 아동관련 사고가 급증하지 않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타주에서는 크게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리코파 이외의 지역에 마리화나 관련 아동 신고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20-29세 성인의 신고는 2020년 6건에서 16건으로 증가했다.
더들리는 성인들의 경우도 대부분 식용 마리화나와 연관된 사고라고 말했다. 효과를 즉각적으로 느끼지 못해 계속 더 먹다가 나중에 과다섭취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과 달리 성인의 경우는 체중과 비례해 특정 한계용량을 넘지 않는 한은 응급실에 갈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더들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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