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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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몬순은 10여 년 만에 가장 비가 많이 온 것으로 기록됐다. 푸르게 변한 산, 길가, 마당이 바로 그 증거이다. 여름 양귀비가 피어 있는 곳도 있다.
8월에 메트로 피닉스에 온 많은 비가 사막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기는 했지만 이것이 내년 봄 야생화 풍작으로까지 이어질 것인지는 의문이다.
아리조나에서 여름비가 이듬해 야생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아리조나의 야생화는 1년생일까 다년생일까?
아리조나의 야생화는 1년 생이기도 하고 다년생이기도 하다. 1년 생 꽃의 씨앗은 가을과 겨울에 충분한 비가 내려야 싹을 틔운다. 다년생 야생화는 1년 내내 살며 매년 봄에 주로 꽃이 핀다. 겨울에 강우량이 많으면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1년 생은 잘 버틴다
보이스 톰슨 수목원의 원예 디렉터, 제이슨 윌리는 여름비와 봄 개화 사이에는 연관이 없다고 말한다. "1년 생은 정해진 기간 내에 가장 풍성하게 꽃을 피운다. 1년 동안 부지런히 번식하고 씨앗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윌리는 말했다.
1년생은 최대한 많이 재생산하기 때문에 1년 생 여름 꽃도 볼 수 있는 것이며 수페리어, 투산, 오로밸리 등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여름 양귀비이다.
 윌리는 "겨울 야생화도 있다. 몬순은 이들 꽃에도 영향을 주지 못한다. 겨울과 봄에 야생화를 보려면 겨울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0월부터 4월이나 5월 사이에 최소한 한 달 동안 충분한 비, 즉 한 달에 한 번 이상 0.5인치 이상의 비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겨울과 봄에 충분한 비가 오면 멕시코 골드 양귀비, 층층이 부채꽃 (루핀), 글로브멜로우, 부리틀부시 (국화종류)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리조나의 저지대에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절정기는 봄이지만 플래그스태프와 화이트 마운틴과 같은 고지대에서는 여름과 초가을에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비는 많이 올수록 좋은가?
윌리는 비가 1년 생 풀의 성장에 좋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비는 이 풀들을 생태계 교란식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비가 많이 오면 올 해 처럼 산에 풀이 자란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리조나 토종이 아닌 풀들이 너무 많이 자라면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또한 이 풀들이 마르면 산불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비는 토종식물들에게는 좋지만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이 번식하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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