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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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듀씨 주지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체에서 직원들에게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매주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플랜에 따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미국민 약 1억 명에 영향을 미칠 연방정부의 새로운 백신 규정을 발표했다. 듀씨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대응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규정에는 백신을 거부하는 직원의 경우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규정은 100명 이상의 개인 사업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민 약 8천만 명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한 연방 메디케어 또는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는 시설 종사자들과 연방 공무원 1700만 명에게도 백신접종을 의무화 하다고 발표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을 하자는 면에서 바이든과 듀씨의 목표는 같지만 접종 의무화와 관련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듀씨는 지난 주 목요일, 이번 발표와 관련없는 한 행사에서 "나는 공개적으로 접종을 받았다"며 "접종은 나의 선택이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현재 시행하는 것은 한 마디로 선을 넘은 것이다. 사람들은 강압적인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듀씨는 또한 "강제규정으로 얼마나 많은 업체에서 직원을 잃겠는가? 얼마나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겠는가? 얼마나 많은 업체들에 벌금이 부과되겠는가?"라는 대책없는 소리를 했다.
마크 브르노비치 검찰총장도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규정을 비난하며 주지사와 마찬가지로 연방정부에서 도를 넘은 것이라고 말했다.
브르노비치는 "이것은 우리의 헬스케어 시스템과 민간 사업체들을 국유화 하려는 것이며 개인의 자유를 심각하게 하는 규정"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정치인들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나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브르노비치는 또한 "우리 주의 자주권과 헬스케어 관련 결정에 있어서 아리조나 주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법적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지난 주, 주지사들이 학교 내 마스크 의무화를 금지시킨 주에서 피해를 입는 교직원들의 임금을 연방정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학교 내에서의 괴롭힘을 생각해보자. 주지사들이 펜데믹에게 맞고 다니는 학생이나 교사를 구하지 않는다면 내가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사용해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듀씨는 "주지사들은 조 바이든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주지사들은 연방정부에 보고하지 않는다. 각 주들이 연방정부를 만들었다. 조 바이든은 또 다시 선을 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리조나 출신 민주당 의원들은 바이든이 필요한 조치를 한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연방 하원의원 루벤 가예고 (민주. 아리조나)는 "이것이 바로 리더십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을 물리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라든지, 그래도 같은 토를 달 필요도 없다. 자격이 된다면 백신접종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 (민주. 아리조나)은 성명을 통해 "이번 규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얼스튼 시네마 연방 상원의원 (민주. 아리조나)도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을 따르는 것은 펜데믹을 물리치고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네마는 또한 "우리 주의 인력과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이미 취하고 있는 고용주들이 자랑스럽다. 발표된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자세한 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백신 및 검사 규정은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필요한 "매우 중대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가예고 시장은 "다른 사람들은 정치를 과학 보다 우선으로 여기는 때에 강력한 리더십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뵺?벪?의무규정이 우리를 보호하고 생명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나 로메로 투산 시장도 새로운 백신 규정에 찬사를 보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투산은 지난 6월 주의회에서 통과시킨 법안에 위배된다는 브르노비치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체적으로 시청 모든 직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로메로 시장은 "사람들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우리의 경제 회복이 위태롭다. 백신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사람들에 대해 그냥 앉아서두려워하고 있기에는 너무나 많은 것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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