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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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로 6월 15일부터 시작된 몬순시즌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국립기상청 피닉스 지부에서는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의 측정기록으로 역대 26번째로 비가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비가 내린 날로만 보면 23일로 역대 두 번째라고 기상청의 마빈 퍼차는 말했다. 첫 번째는 1896년으로 비가 내린 날이 24일이었다. 퍼차는 이 정도로 많은 수치는 매우 드물게 나온다고 말했다.
투산의 경우, 이번 시즌 12.79인치의 강우량으로 세 번째로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비가 온 날은 32일이었다. 강우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64년으로 13.84인치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는 13.08인치를 기록한 1955년이라고 기상청의 크리스 라무센은 말했다.
투산의 경우, 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한 달 동안 8.06인치를 기록했다.
스카이 하버 측정기에 기록된 이번 몬순 시즌 총 강우량은 4.2인치이다. 메트로 피닉스 전체의 자료를 볼 수 있는 피닉스 강우량 지표에는 총 강우량이 5.82인치로 기록됐다.
퍼차는 건조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바람으로 인한 손실, 우박, 먼지바람, 돌발 홍수 등 혹독한 날씨를 보였다고 말했다. 2020년 몬순기간에는 강우량이 1인치였으며 2019년에는 1.35인치였다.
이번 몬순 시즌에 피닉스 동북쪽의 고지대에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고 퍼차는 말했다. 맥도웰 마운틴 리저널 파크와 풋힐즈에는 10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발렛 레이크는 16.01인치, 시카모어 크릭은 14.96인치를 기록했다.
이번 비는 방목장을 가진 목장주들에게 확실하게 도움이 됐다. 또한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었으며 솔트 리버 저수 시스템 (SRP)에도 약간이나마 물을 더할 수 있었다. 보통 SRP는 겨울에 온 눈이 녹아 내리는 물에 의지해왔기 때문에 올 해와 같이 여름에 물이 보충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퍼차는 설명했다.
저수지까지는 도움이 됐지만 몬순시즌에 내린 비가 콜로라도 강의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콜로라도 강은 거의 대부분 겨울 강수량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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