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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ASU "1억 명을 위한 글로벌 교육과정" 시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2
아리조나주립대학 (ASU)는 2500만 달러 기부금에 힘입어 8년 내에 1억 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ASU 선더버드 글로벌 매니지먼트 스쿨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5개 코스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40개 언어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대학 측에서는 혜택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70%가 여성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억 명을 위한 글로벌 교육 코스를 완료하면 15학점이 인정되어 선더버드 또는 ASU의 학위과정에 지원하거나 전 세계의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다.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 및 평등과 포용의 필요가 바로 글로벌 교육의 기준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십년간 번영을 유지하고 있는 선더버드가 우리 학교의 일부가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1억명을 위한 글로벌 교육 과정은 우선 이란, 케냐, 멕시코, 인도네시아, 이집트, 인도, 세네갈, 브라질, 베트남에서 시작한다. 프로그램 시작 4년째가 되면 유럽과 중앙아시아, 그리고 40개 언어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2500만 달러는 피닉스 선즈 공동 구단주 프란시스 나자피와 그의 아내 디온이 기부한 것이다. 이들 부부는 사립대학원이던 시절의 선더버드에서 공부했다. 선더버드는 2014년 ASU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