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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May
아리조나 전반적인 대기 질 악화...서부지역 산불이 원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3
지난 2년 간 아리조나에서 오존 공해로 인해 공기가 '나쁨'이었던 날은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대기 질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건강에 해로운 오존 데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2018-2020년 보고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폐협회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1996년에 비하면 오존이 높은 날은 61.9일 적다.
오존데이는 줄었지만 마리코파, 힐라, 피마, 피날 카운티는 모두 2022년 대기 상태 보고서에서는 모두 'F'를 받았다. 유마는 지난 해 보다 나아져 'C'를 받았다.
피닉스 시의 연중 입자공해 수준은 전국에서 여덟번째를 유지하고 있지만 1년 중 해로운 입자공해 일수를 비교하면 2000년도에 비해 6.5일 많다.
마리코파, 산타 크루즈, 피날 카운티는 모두 입자공해 지수가 높은 일수에서 밊뵺?받았다.
아리조나 환경관리국의 다니엘 체코린크시는 미국 남서부 도시들은 햇볕이 가장 강한 지역인데다가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존과 입자공해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아리조나는 지난 30년 동안 아리조나의 인구와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서도68%였던 배기가스를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부에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오존 입자공해가 이 지역 대기 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밸리 지역에서는 인간이 만든 오존의 가장 큰 원인은 자동차 배기가스이다. 또한 겨울 홀리데이 시즌에 벽난로, 화덕, 불꽃놀이 등이 입자공해 수치를 높인다.
연중 입자공해가 가장 심한 세 개 도시는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 프레스노, 비살리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