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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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촉매 변환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운전자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배기가스를 통제하는 촉매 변환기 절도가 급증하는 걸 보면 제법 값이 나간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
전국 보험범죄청 보고에 의하면 촉매 변환기 절도에 대한 보험청구가 2019년 3389건에서 2020년 14433건으로 무려 325%가 증가했다.
공공자료 보고서를 작성하는 BeenVerified의 분석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경우 2021년 2046건으로 2019년에 비해 1340%가 증가했다. 전국에서 콜로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크다.
지난 5월, 피닉스 경찰은 범죄조직을 수사하던 중 한 장고에서 1200개의 촉매 변환기를 발견했다. 그러나 촉매 변환기 절도를 막고 기소하기는 쉽지 않다. 기기에 일련번호나 특정할 수 있는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절도한 변환기가 누구 소유였는지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운전자가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강력하게 고정시킬 수도 있고 고유번호를 산성 에칭으로 변환기에 새겨 놓으면 나중에라도 자신의 소유를 증명할 수 있다. 또한 주차하는 자리를 정하는 데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찰은 말한다.
촉매 변환기는 백금, 팔라듐, 로듐 등 값비싼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금속들은 암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에 타겟이 되는 것이다. 절도 당한 후 촉매 변환기를 다시 사려면 1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전국 보험범죄청에 의하면 2021년에 26개 주에서 변환기 절도를 막기 위한 법안이 제안됐으며 아리조나는 올 해 그 목록에 더해졌다.
덕 듀씨 주지사는 5월에 이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 내용은 자동차 정비소와 부품 스토어 이외의 장소에서 촉매 변환기 매매가 금지되며 중고 변환기를 구매한 사람은 반드시 아리조나 주경찰에 알리고 등록해야 한다. 등록되지 않은 변환기 판매를 시도하거나 광고 할 경우 최고 4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찰의 권한도 강화되어 고철 비즈니스를 수사할 수 있으며 고철 매장에서 중고를 합법적으로 구매한 경우, 자동차의 일련번호를 새기고 일주일 간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피닉스 경찰국의 브라이언 바우어 경사는 범죄를 막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주차 장소를 잘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에는 불이 밝게 켜져 있는 밝은 곳에 주차해야 하며 인근에 보안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면 카메라로 커버되는 곳에 주차하는 게 좋다고 바우어 경사는 말했다.      

바우어 경사는 경찰에서 절도범을 찾기 위해 전당포와 고물상 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닉스의 코티시 세볼레에서는 자동차 구매자들이 그 차량에 등록된 고유번호를 촉매 변환기에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Safecat 프로그램에서는 점선으로 번호가 찍힌 스티커를 사용한다. 스티커를 변환기에 붙인 후 테크니션이 점선을 따라 산성용액을 발라 변환기에 영구적으로 새겨지게 한다. 또한 배기장치가 열을 받으면서 스티커가 녹아 변환기에 완전히 들러붙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더욱 어렵게 된다.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절도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절도범이 번호가 새겨진 걸 보면 쉽게 잡힐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범죄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코티시 세볼레에서 Safecat을 이용하면 $300의 비용이 들며 여기에는 $3000의 보험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금속 케이지 또는 박스를 촉매 변환기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절도범이 변환기를 꺼내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역시 $500-$700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또 다른 방법은 변환기를 철사로 감고 그 철사를 차량 프레임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철사를 절단하는 게 금속 케이지나 박스를 제거하는 것 보다는 쉽지만 최소한 시간은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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