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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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용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펜데믹 중에 시행되던 각급학교 전면 무료급식 규정은 이번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효력이 만료됐다.
지난 2년 간 무료 또는 저가의 학교급식 규정이 철회되면서 각급 학교에서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게 허용됐었다.
그러나 올 여름 철회규정 효력이 만료됐다. 이번 학년도에 아리조나 대부분의 학교들은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각 가정에서 급식을 신청해야 하며 무료 또는 낮은 비용의 급식혜택을 받으려면 소득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각 학군에서는 소셜미디어, 전단지, 뉴스레터, 학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이 같은 변경사항을 알렸다. 일부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백 투 스쿨 패킷에 급식 신청서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피닉스 메디슨 초등학군의 크리스틴 솔스비는 지난 2년 간 하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수준의 130% 이하인 경우 무료 급식대상이 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가구 연소득이 총 3만6천75달러 이하면 여기에 해당된다. 연방 빈곤수준의 130-180%인 경우는 급식비용 할인대상이 된다. 이 경우, 4인 가족 기준 가구 소득은 연 3만6천75달러에서 5만1천338달러까지이다. 학교 측에서는 할인대상 학생에게 점심은 40센트, 아침은 30센트 이상 청구할 수 없다.
가족 중 누구든 영양지원 프로그램 (SNAP)과 같은 특정 공공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고 있을 경우는 자동으로 무료급식 대상이 된다.
무료 또는 할인 급식 신청서는 보통 학교 웹사이트에 있지만 학생들은 반드시 종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2년 동안 전면 무료급식이 제공되다가 갑자기 자격기준이 요구되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어리둥절해한다. 글렌데일 초등학군의 급식 담당자 베로니카 로페즈는 학기가 시작된 지 6주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왜 신청서를 내야 하냐는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또한 소득기준이 다시 적용됨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한 가지 기준이 모두에게 적용될 수 없기 때문에 신청서 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문제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굶주림에 초점을 맞춘 전국 비영리단체Share Our Strength에 의하면, 아리조나에서 식량 불안정 가정에 속한 아이들은 24%에 이른다.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식품을 꾸준이 제공받지 못한다면 식량 불안정 가정이라고 볼 수 있다. 식량 불안정은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학업성적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학교 급식은 식량 불안정 상태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식량원이 된다. 아리조나 푸드뱅크 네트워크의 애쉴리 세인트 토마스는 식량 불안정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학교 급식이 하루 중 유일한 따뜻한 식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로 인해 학교 급식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에게 아침과 점심 가격을 낮게 유지해야 하는 학교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난관이다. 공급망 문제는 더 비싼 것으로 대체하게 만들고 비용 상승은 음식과 플라스틱 도구 마련을 위해 학교에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급식비용은 각 학군에서 정하기 때문에 주 전역의 학군 마다 다르다. 글렌데일 초등학군에서는 점심이 $1.65이지만 일부 학군에서는 $3.50이다.
아리조나에서는 전면 무료급식을 중단했지만 캘리포니아, 메인, 버몬트와 같은 일부 주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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