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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Nov
소상공인 지원 PPP 대출로 고급 차량 구매한 여성 5년 형 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6
한 피닉스 여성이 코로나 19 펜데믹 기간 중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급여보호 프로그램 (PPP) 대출 부정으로 5년 형을 받고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
셸레스티니 콜레타 스트롱 (46세)은 신청서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대출을 받아 고급 차량을 구매하는 등 개인지출에 사용했다고 연방 검찰 아리조나 지부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판사는 징역형 이외에도 32만7448달러와 두 대의 차량 (2016년 형 메르세데스-벤츠 E400과 2018년형 다지 찰렌저)에 대한 반환명령을 내렸다. 스트롱은 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의하면 스트롱은 PPP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받아내려 했지만 실제로 받은 금액은 40만 달러였다. 스트롱은 직원 정보와 은행 잔고 증명을 거짓으로 꾸며 17건의 대출 신청을 했다. 총 금액은 350만 달러에 이른다.
이번 사건의 수사는 국토안보부 조사단이 주도했으며 재무부 세금관리 감찰관과 스몰비즈니스 관리국 (SBA)도 참여했다.
PPP 대출 프로그램은 2020년 3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경제안정을 위한 케어스 법안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2021년 5월에는 법무부에서 코로나 19 사기 범죄 전담반을 조직해 여러 기관들과 함께 펜데믹 관련 사기범죄와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