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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y
아리조나 비롯 남서부 주들 콜로라도 물사용 제안서에 동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6
아리조나를 비롯해 콜로라도 강물을 나누어 사용하는 7개 주에서 새로운 물사용 제안서에 동의했다고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했다.
아리조나,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멕시코, 유타, 와이오밍 주는 새로운 기획안을 미국 토지개척국에 제출했다.
제안서에 의하면 하류에 위치한 아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는 콜로라도 강물을 아껴 3백만 에이커피트를 2026년까지 보존해야 한다. 그 가운데 반은 2024년 말까지 보존해야 한다. 그러나 아리조나 수자원국의 톰 부샤츠키 국장은 "제안서에 동의한 것일 뿐 합의를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세 개 주의 시, 용수 구역, 네이티브 아메리칸 트라이브 등에서 물을 절약하는 대가로 연방정부에서는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하류의 세 개 주는 콜로라도 강으로부터 250만 에이커피트의 물을 사용할 수 있다. 1에이커피트의 물은 미국 내 두 세 가구에서 일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아리조나와 네바다는 물 사용 삭감에 동의함으로 배당량 만큼 사용하지 못했다. 선순위 권리에 따라 캘리포니아 만 사용량을 줄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