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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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에서 방 2개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세입자는 $30 이상의 시급을 받아야 한다.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 중에 소득이 이 정도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시급이 $30이면 연 소득은 6만2천 달러가 된다. 주에서 정한 최저임금 $13.85을 받는 사람이 이 정도의 연소득을 만들려면 주 80시간 이상을 일해야 한다. 
스카츠데일 소재 경제 및 부동산 컨설팅 회사 Elliott D. Pollack and Co.의 분석에 의하면 메트로 피닉스 대부분의 소매업과 식당 종사자들, 교사, 건설 노동자 및 소방대원들은 방 2개 아파트를 렌트할 수 없다. 
집값과 렌트비가 약간 내려갔지만 인플레이션과 높은 이자율은 여전하다. 
전국 저소득 주택연맹의 최근 'Out of Reach'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방 2개 아파트 렌트에 필요한 '주택 임금' 순위에서 18위였던 아리조나는 올 해 12위로 올라갔다. 
이 연맹에서 규정한  '주택 임금'의 정의는 '풀타임 노동자가 렌트비로 주거비용의 30%를 넘기지 않으면서 공정한 주택시장에서 보통의 방 2개 아파트를 렌트하기 위해 반드시 벌어야 하는 시급'이다. 주거비용을 소득의 30%로 제한하는 것이 보통 적당한 비용의 기준이 된다. 
아리조나 주택관리국의 조언 서비스는 아리조나 주민들이 마땅히 적당한 가격의 주거지에서 안전하게 거주해야한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지난 6월에 처음으로 조직한 주지사실 산하 홈리스 및 하우징 관계 부처 간 커뮤니티 위원회의 공동 회장이기도 하다. 
서비스는 아리조나에서 서민주택 및 홈리스 위기를 해결하는 게 위원회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리조나 세입자들의 평균 시급은 약 $23이며 평균 렌트비는 $1200라고 전국 저소득 하우징 연맹에서 전했다. 
그러나 아리조나에서 보통 방 2개 아파트 렌트비는 월 $1560 정도이다. 방 1개 아파트의 공정시장 렌트비는 $1290이기 때문에 주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은 주 71시간을 일해야 들어갈 수 있다. 
지난 주, 수백명의 서민주택 운동가들이 투산에서 열린 연례 아리조나 하우징 포럼에 모여 서민주택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적정 가격의 서민주택 부족 문제는 주 전체보다는 메트로 피닉스에서 더욱 심각하며 그 이유가 바로 높은 렌트비다. 피닉스 지역에서 방 2개 아파트를 렌트 하려면 시급이 $33.50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지역의 세입자 평균 시급은 $24.20이다. 
피닉스 지역에서 집을 사기는 더욱 어렵다. 올 해 2분기에 팔린 집 가운데 가구 소득이 지역의 소득 중간값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팔린 것은 30%뿐이었다. 
전국 홈빌더 연맹과 웰스 파고의 주택구입기회지수에 의하면 2021년 초에는 이 수치가 거의 63%에 이르렀었다. 
모기지 이자율이 7% 이상으로 오르면서 주택구입은 더욱 어려워졌다. 
Elliott D. Pollack and Co.의 조사에 의하면 간호사, 경찰관, 소방대원, 서비스직 종사자, 건설 노동자들은 메트로 피닉스 11개 도시에서 집을 구할 수 없다. 
8월 초, 노스 피닉스에서 한 달 치 렌트비를 밀린 56세의 한 건설 노동자는 퇴거될 위기에 놓였고 마리코파 카운티의 경관들이 퇴거명령을 위해 그의 집을 방문한 후 스스로에게 총을 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그 노동자가 아파트 렌트비를 밀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또한 심의에서 그는 누군가로부터 돈을 늦게 받아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가 밀린 렌트비는 $1440였다. 
지난 7월, 메트로 피닉스에서 퇴거 명령 건수는 경제공황 이후 가장 많았다. 마리코파 카운티 법원에 접수된 퇴거요청은 7142건이었다. 
밸리의 렌트비는 지난 해 여름에 비하면 소폭 내려갔지만 세입자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2020년 이후 25% 오른 렌트비를 부담 해야 한다. 
본인이나 주변에 퇴거 위기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https://azevictionhelp.org/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리조나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정신건강 위기에는 아리조나 전역에서 844-534-HOPE (4673)을 이용하면 된다. 988번은 매일 24시간 도움받을 수 있는 전화라인이다. 
어려움을 받는 세입자들을 돕기 위해 아리조나 서민주택 운동가들은 9월에 그동안 이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낸 퇴거전환 전문가들을 데려오기로 했다. 
아파트 오너와 매니저들도 서민들이 부담할 수 있는 주거지를 늘리기 위한 기금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아리조나 다세대주택 연합은 아리조나 하우징 펀드와 함께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참여하는 아파트 오너는 임대 계약서 하나당 5달러씩 기부하게 된다. 

하우징 기금 및 아파트 개발자문, 팀 스프라그는 "아리조나 주에는 집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올 해 투산에서 열린 하우징 포럼은 티켓이 매진됐다. 그만큼 서민주택에 관심이 많다는 얘기다. 
아리조나 주에서는 올 해 예산에서 2억3천만 달러를 서민주택, 보호소, 서비스에 배당했다. 아리조나 역가상 가장 큰 액수가 지원되는 것이다. 
주지사실 산하 홈리스 및 하우징 관계 부처 간 커뮤니티 위원회는 덕 듀씨 주지사 시절에 없앴던 것을 케이티 홉스 주지사가 다시 살린 것이다. 
위원회에는 경제안보부 디렉터부터 선출직 공직자, 마리코파 정부연합 대표들, 아리조나 전역의 크고 작은 비영리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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