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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110도 넘는 기온은 이제 그만" 피닉스 55일 기록 세워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7
지난 일요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관측된 기온은 112도로 1990년 같은 날 최고기록을 깼다. 1990년 10일에는 111도였다.
지난 주말까지 아리조나에서 올 해 11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은 55일이 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요일 저녁 8시까지 이어졌다. 이전에 110도 이상인 날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20년으로 53일이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100도가 약간 넘으면서 9월 평균 기온에 근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까지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썬더스톰이 오기도 했으며 그 이후에는 기온이 다시 약간 올랐다.
9월은 아리조나 몬순기간 마지막 달이다. 기상학자 알렉스 영은 올 해는 가장 건조한 몬순으로 기록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까지 공식적으로 기록된 강수량은 0.13인치이다. 현재까지 가장 건조한 몬순으로 기록된 해는 1924년으로 강수량은 0.35인치였다.
올 해는 아직 몬순이 2주 정도 남았지만 비가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지만 110도를 넘는 기온은 지난 일요일이 마지막이었다고 영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