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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버지니아 방문객, 그랜드 캐년 하이킹 중 사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3
타주에서 온 그랜드 캐년 방문객이 지난 주말 하이킹 중에 사망했다.
버지니아 주 매너서스에서 온 란지스 바마 (55세)는 하루에 한쪽 림에서 다른쪽 림까지 하이킹을 하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마는 지난 주 토요일 오후 2시 경, 커튼우드 캠핑장에서 남쪽으로 1마일 정도 떨어진 북쪽 카이밥 트레일에서 의식을 잃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 (CPR)을 시도했고 파크 레인저들이 도착해 구명조치를 했지만 바마를 살릴 수는 없었다.
국립공원 관리국에서는 코코니노 카운티 부검실과 함께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이다.
바마는 노스 카이밥 트레일을 통해 사우스 림에서 노스 림까지 가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노스 카이밥은 그랜드 캐년 내 주요 트레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여름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하이킹을 피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있다. 기온이 높아지는 데다가 인력부족으로 구조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