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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I-10에 버려진 노령견, 카운티 셰리프가 구조...견주는 체포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8
코차이즈 카운티 셰리프 부부가 벤슨 지역 I-10에서 노령견을 구조한 후 견주가 체포됐다.
코차이즈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셰리프 마크 J. 대널스는 8월 26일 운전 중에 I-10의 스카이라인 로드 엑시트 램프에서 노령견을 발견해 차에 태웠다. 이 개는 앞을 보지 못했다.
이후 코차이즈 카운티 셰리프국의 동물통제 관계자들이 개를 보호하고 있던 중 마이크로칩이 이식되어 있는 걸 알게 됐다. 마이크로칩을 통해 마지막으로 등록된 견주가 마리코파 카운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연락이 되지않았다.
견주를 찾기 위한 셰리프국의 수사는 계속됐고 지난 주 센트럴 피닉스에 위치한 집에서 견주를 찾을 수 있었다. 견주는 처음에는 코차이즈 카운티에는 간 적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I-10에 개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견주는 경찰에 알리지도 않았고 연락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견주는 동물학대로 기소 됐다.
셰리프국에서는 이번 범죄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구조된 개는 보호소에서 돌볼 것이며 업데이트 된 소식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