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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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이먼메드 (SimonMed)에서 MRI 검사 중 약물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피해 여성은 당시 의료 실수가 치명적인 약물과다 사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피해 환자의 변호사 레이첼 피츠패트릭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환자가 즉시 의식을 잃었었다"고 말했다. 
최근 피츠패트릭은 사이먼메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의료 실수가 발생한 곳은 스카츠데일 톰슨픽 사이먼메드 이미징 센터이다. 피해 환자는 이름을 공개하는 건 원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얘기가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츠패트릭은 센터에서 잘못된 약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수준으로 과다주입했다고 말했다. 사이먼메드의 테크니션이 MRI 검사에서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기위해 주입하는 조영제 대신 실수로 다량의 신경안정제 디아제팜을 주입했다는 것이다. 
사고당시 응급실 의사 조차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환자 의료 노트를 보면, 응급실 의사는 "투여량의 근거가 의심스럽다. 50mg의 바리움 (디아제팜)을 투여하려면 여러 개의 바이알이 필요했을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썼다. 의사는 이미징 센터로 전화해 누가 환자에게 50mg의 바리움을 투여했는지 물었던 것으로 기록됐다. 
피츠패트릭은 "FDA 권장 최대 투여량의 다섯 배를 투여했다는 건 극도로 부주의 한 것"이라며 앞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약물 과다투여로 인해 환자가 항경련제를 다시 복용해야 했으며 체외수정 시술은 1년 연기됐다. 피츠패트릭은 이 같은 변화가 환자의 삶을 급격하게 바꿨다며 환자의 기존 질환을 악화시키면서 새로운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이먼메드는 환자에게 조영제 대신 디아제팜을 투여 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다른 주장들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스카츠데일 사이먼메드에서는 사고 다음 날 환자와의 통화에서 "테크니션이 조영제 대신 신경안정제, 그러니까 실수로 디아제팜을 집는 바람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를 한 직원은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음을 인정하며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에서 사이먼메드 직원은 환자의 병원비를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나중에 MRI 검사 비용 청구서를 환자에게 보냈다고 피츠패트릭은 말했다. 
현재 11개 사이먼메드 이미징 센터가 주 보건국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아리조나 센터들도 곧 라이센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보건국에서도 사이먼메드에 대한 고발내용을 다시 한번 조사할 수 있다. 
사이먼메드 측에서는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HIPAA (건강보험 양도 및 책임에 관한 법)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사고는 사이먼메드의 환자 관리 부족에대한 더 많은 의문과 비난을 부르고 있다. 밸리 최대 메디컬 이미징 센터 중 하나인 이 기업은 2023년 10월 한 지역 방송사의 조사에서 주 보건국의 면허나 규제없이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먼메드는 초기에 주 보건국의 면허 규정의 개인 오피스 예외 혜택을 받았다. 따라서 에본데일 사이먼메드의 예방 가능한 MRI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있었다. 
MRI 안전 전문가, 토비아스 기크는 "대참사 수준의 실수"라고 말했다. 
주 교정국 사고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5월 사이먼메드의 한 테크니션이 재소자 레이시 윈드더스트의 허리에 감겨 있던 쇠사슬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교도관에게 말했고 결국 윈드더스트는 MRI 기계에 붙어버렸다. MRI 기계는 거대한 자석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기크는 자석 부분이 쇠사슬을 끌어당기면서 재소자는 MRI 기계에 부딪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윈드더스트는 응급실로 옮겨졌다. 당시 사진을 보면 손에 봉합해야 할 정도의 상처를 입었으며 피부에 멍이 들고 쇠사슬이 있던 부분에 깊은 자국이 남았다. 한 교도관은 소지하고 있던 총 때문에 자신도 기계에 붙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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