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윤원환 목사 기독칼럼] 미주한인교회 형성 이야기 10

KAZT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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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교회 75년사』를 쓴 김택용 목사의 기록에 의하면 1960년대 말까지 미주한인교회는 대략 30여개였고 그 후 꾸준히 증가하여 1978년에는 대략 450 여 이상 교회로 추산된다. 그 이후 30여년이 지난 현재 미주한인교회는 4천여 교회로 성장한 것으로 미주크리스천 신문사는 자체 조사를 통하여 집계하였다.

남가주 기독교 연합회의 1978년 말 집계에 의하면 이 지역 한인교회는 218개 교회에 목회자가 300며명으로 집계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교회들로는 이미 1957년에 설립된 로스엔젤레스 한인 침례교회(김동명목사), 1970년에 세워진 동양선교교회(임동선 목사), 1973년에 세워진 영락교회(김계용 목사) 그리고 1976 년에 세워진 라성 빌라델비아교회(조천일 목사)와 오렌지 한인교회(이진태 목사) 등을 들 수 있다.   

북가주지역은 상항 한인감리교회가 1904년에 세워져 현재 100년이 넘은 역사를 보유하고 양주삼 윤병구 이대외 황사선 그리고 김하태 같은 신실한 목회자를 배출했으며, 1914년 세워진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는 현재 9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이후 1960-70년대 세워진 교회들로는 상항 한인연합장로교회(1966), 상항 서머나교회(1966) 상항 성결교회(1973) 상항 중앙장로교회(1971) 상항 순복음교회(1972) 상항 제일침례교회(1973) 상항 한인장로교회(1976)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1973) 순복음 산호세교회(1976) 콩코드 침례교회(1976) 등으로서 모두 30-40년 이상 넘은 교회로 존속해 오고 있다고 정지원씨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사회’에서 기술하였다.   

1970년대 이곳  메트로-피닉스지역에도 한인교회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1972년에 유니온교회, 1973년에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지호영목사), 1974년에 피닉스 한인장로교회(전재린 목사), 1976년 제일감리교회, 1978년 시온교회, 그리고 1979년에 제일연합감리교회 등이 세워졌다. 이 당대 피닉스지역  한인들은 500여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1972년 세워진 유니온교회를 기점으로 피닉스 지역 한인교회는 이제 40여년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기억될 교계차원의 역사는 1995년에 결성된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초대회장 문홍국 목사. 필자는 초대서기직 역임)가 될 것이다. 동 교회협의회는 지난 17년간 피닉스지역에서 복음주의적 신앙운동에 협력하고 이 지역에서의 유사기독교 및 이단방지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자평하는 바이다. 2011년 현재 동 교회협의회 회원교회는 33여 개교회에 이른다. 

뉴저지를 포함한 대 뉴욕지역은 1967년까지 3개의 한인교회(뉴욕한인교회  뉴욕 중앙교회, 그리고 뉴저지 중앙교회)가  존재했는데 1977년 말 당대의 한인인구는 6만명 정도에 한인교회수는 70여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김택용).  그 후 꾸준히 증가하여 민병갑에 의하면 2000년 현재 대 뉴욕지역 한인교회는 7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뉴욕 뉴저지지역 한인사회’). 시카고지역에서는 1945년 이전에는 1923년에 설립된 시카고 한인감리교회(나중에 시카고 제일 한인 연합감리교회로 개명. 이은택 목사는 1935년에 부임하여 1964년에 은퇴한 최장수 담임목사) 하나만이 존재해 왔는데 1977년 뉴욕 타임즈의 조사에 의하면 한인수 5만에 한인교회가 51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김택용의 글 중인). 그 이후 증가하여 1995년 시카고 한인업소록에 의하면 173개 교회로 집계되었고 2000년에는 212교회로 집계되었다. 

워싱턴디시지역에서  한인교회는 1950년대 이전에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1950년대에 워싱턴 한인교회(1951년 김태묵 목사와 박원규 목사가 공동설립. 현재 조영진 목사가 시무하고 교인수는 1천여명)와 워싱턴 한인 침례교회(1956년 설립되어 강원용 전도사가 임시목사로 시무하였고 현재 이승희 목사가 담임이며 평균 출석인원은 300여명. 이 교회는 미주내 최초의 한인 침례교회로 기록된다)가 생기고 1965년에 워싱턴 한인장로교회가 설립되었다. 그 이후 증가하여 김택용의 기록에 의하면 1978년 32개 교회로 집계되었다. 채영창은 그의 글 ‘워싱턴 디시 지역 한인사’에서 2002년 현재 300여개의 기독교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하였다. 애틀란타지역에서 최초의 한인교회는 1970년 세워진 애틀란타 한인교회인데 문희석 목사가 초대 담임을 맡았고 이것을 효시로 1979년에 11개였던 교회가 2001년 현재 143개 교회로 기록되었다고 ‘애틀란타 한인 이민사’를 기고한 이전 씨는 적고 있다.

워싱턴주의 시애틀-타코마 지역은 1980년대에 14개의 한인교회가 존재하던 것이 1983년에는 26개 교회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2000년 인구센서스에서 이 지역 한인인구수가 4만여명으로 집계되었는데 한인교회는 130여개로서 한인인구 317명당 교회가 하나씩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고 ‘시애틀 타코마 한인사회’를 기고한 김형찬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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