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감자떡볶이

떡볶이는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이죠.
쌀떡이나 밀떡을 이용해 매콤달콤하게 만든 떡볶이는 누구에게나 익숙할텐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감자떡을 만들어 떡볶이에 활용해보는 색다른 요리를 소개합니다.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감자의 식감덕분에 떡볶이의 맛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먼저, 껍질을 벗긴 감자는 찜기에 넣어 푹 쪄줍니다.
감자가 잘 익도록 얇고 작게 썰어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찐 감자는 뜨거울 때 소금을 넣어 밑간을 해주고, 누름기를 이용해 알갱이가 없도록 곱게 으깨줍니다.
여기에 전분과 따뜻한 물을 조금씩 나누어 넣으며 반죽해 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는 감자떡이 완성되죠.
반죽을 조금 떼어 끓는 물에 익혀보는 방법으로 원하는 식감을 조절할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완성해 보세요.
반죽이 완성되면 작고 통통한 떡볶이 모양으로 만들면 귀여운 감자떡이 됩니다.
감자떡이 준비되었다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믹싱볼에 고춧가루, 올리브유, 간장, 조청을 넣고 잘 섞어 양념을 완성합니다.
고추장의 매콤함대신 고춧가루와 간장의 감칠 맛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감칠 맛 있는 떡볶이 맛을 즐길 수 있죠.
팔팔 끓는 물에 감자떡을 넣어서 물 위로 둥둥 뜨면 건져서 잠시 얼음물에 담가주면 쫄깃한 식감이 더 살아납니다.
양념을 만들어둔 믹싱볼에 감자떡을 넣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에 묻힌 감자떡볶이는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팬에 한번 더 볶아내면 고소한 맛이 배가되죠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마늘과 송송 썬 파를 볶아 향을 내고, 양념된 감자떡볶이를 넣어 마늘향과 파향이 어우러지면 깊은 맛이 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파를 뿌려 마무리하면 한층 더 풍미있는 감자떡볶이가 완성됩니다.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자떡의 색다른 식감은, 떡볶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해 줄 거예요.
재료: 감자 작은 것 4개 (400g), 전분 11 큰 술 (140g), 따뜻한 물 6 큰 술, 소금 1 작은 술, 파 3개, 마늘 2쪽, 오일.
양념: 고춧가루 1-1/2 큰 술, 올리브유 1 큰 술, 간장 2-1/2 큰 술, 조청 2 큰 술, 통깨.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깍아 잘게 잘라서 찜솥에 푹 쪄준다.
2. 파는 송송 다지고, 마늘은 다져둔다.
3. 찐 감자는 요리도구를 사용하여 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으깨어 준다.
4. 전분가루와 따뜻한 물을 여러번 나누어 넣어주면서 반죽을 해준다.
5. 반죽을 조금씩 떼어서 떡볶이 모양으로 만든다.
6. 끓는 물에 떡을 넣어 둥둥 떠오르면 건져서 얼음물에 담근다.
7.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을 만든 후 6의 떡을 넣어 버무린다.
8. 기름 두른 팬에 마늘과 파를 볶은 후 7을 넣어 살짝 조려내고 통깨를 뿌린다.
*유투브(YouTube)에서 “선샤인 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감자떡볶이” 전체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으며 요리가 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