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글동글 귀여운 감자옹심이!
쫀득쫀득한 식감에 검은 깨까지 더해져,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살아납니다.
냉동실에 있던 만두피를 추가했더니 보들보들한 수제비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요즘처럼 선선한 계절에 딱 어울리는 한 그릇 요리입니다. 직접 만들어 보며 따뜻한 집밥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반죽하는 요리로, 강판에 갈면 식감이 더 살아나고 믹서기를 사용하면 더 간편합니다. 저는 믹서기를 사용해 껍질 벗긴 중간크기의 감자 4개를 잘게 썰어 갈았습니다.
물은 감자가 갈리기 좋을 만큼만 넣어주고, 갈아낸 후 물은 따로 버려줍니다.
전분만 남기기 위해 감자건더기는 베보자기나 면포에 부어 물기를 꼭 짜서 분리합니다. 건더기는 믹싱볼에 담아두고, 감자물은 약 15분정도 가라앉히세요.
그동안 국물에 사용할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옹심이에 들어가는 채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록색과 노란색 쥬키니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썰고, 파 3대도썰어 준비했습니다.
또한 냉동실에 있던 만두피를 수제비처럼 사용할 예정이지만, 칼국수면을 넣어도 좋습니다.
옹심이반죽 감자물이 가라앉으면 맑은 물을 따라내고, 바닥에 남은 전분을 감자건더기와 섞어줍니다.
여기에 소금 약간, 검은깨 1 큰 술, 마른 감자전분가루 2 작은 술을 넣어줍니다.
만약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할 경우, 1 작은 술정도만 넣으시면 됩니다. 검은깨가 들어가면 씹히는 식감과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전분과 건더기가 조화롭게 들어가서 탄력이 있고 씹는 맛이 쫄깃한 것이 옹심이의 특징이랍니다.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 귀여운 옹심이를 완성합니다. 또는 숟가락으로 조금씩 떼어내어 바로 끓여도 좋습니다.
만들어 둔 채수 6컵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옹심이를 넣습니다. 육수가 펄펄 끓는 상태서 넣어야 옹심이가 퍼지지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두피를 잘라서 만든 수제비도 함께 넣고, 국물이 끓는 동안 수제비가 붙지않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옹심이가 물 위로 떠오르면 준비한 채소를 순서대로 넣고 국간장 1 큰 술로 간을 맞춥니다.
다진 마늘 1 큰 술을 더해 국물에 깊은 맛을 더하고, 약한 불로 조절해 간을 본 후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마지막으로 후추 약간과 다진 파를 넣어 마무리한 후, 들기름 1 큰 술을 넣어 감칠 맛을 더합니다.
쫄깃한 감자옹심이와 부드러운 수제비가 어우러진 따뜻한 한 그릇, 구수하고 깊은 맛을 느껴보세요.
김가루와 통깨를 곁들여 더 고소하게 즐기시면 좋습니다. 감자옹심이 수제비로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보세요!
재료: 감자 4개(500g), 전분가루 2 작은 술, 채수 6컵, 검은깨 1 큰 술, 만두피 7장, 쥬키니(애호박) 1/3개, 노랑호박 1/3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파 3개, 다진마늘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소금조금, 후추조금, 들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 김가루 조금.
채수: 무 1/3, 양파 1/2, 표고 3개, 다시마, 물 1.5리터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서 사용한다.
*유투브(YouTube)에서 “선샤인 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감자옹심이 수제비”요리 전체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으며 요리가 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