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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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통의 진단 및 치료
지난 주 신허요통, 담음요통의 진단과 치료 연속입니다.

(3) 좌섬(挫閃) 요통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거나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돌려 뭔가를 집다가 허리를 삐끗하면서 갑자기 허리를 쓰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단순히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는 경우는 "염좌(捻挫)"라 하여 통증이 허리에 국한되지만, 심한 경우 추간판이 뒤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라하며 허리에 통증보다는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신경근(神經筋)에 이상이 생겨 다리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이 나타납니다.
치료 처방으로 힘든 일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오는 요통에 활용하는 독활탕(獨活湯), 신(神)의 손결이 닿아 회복된다는 의미의 여신탕(如神湯),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바로 세워 준다는 의미의 입안산(立安散) 등이 활용됩니다.
(4) 어혈(瘀血) 요통
외부에서 받은 충격이 있거나 또는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체내에 출혈된 피가 흡수되지 못하여 생기는 요통으로 특징은 통증이 낮에는 경미하나 밤에는 심하며 손상된 일정한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처방으로 뭉친 피를 풀어주고 통증을 없애준다는 의미의 파혈산동탕(破血散疼湯), 활혈(活血: 피의 흐름을 활발하게 함)하고 몸의 대사를 촉진하는 천궁육계탕(川芎肉桂湯) 등을 활용합니다. 
(5) 한(寒) 요통
한랭(寒冷:차가움)한 나쁜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와 경락(經絡)의 기혈순환(氣血循環)을 막아 허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으로, 이 증상은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감소되지만 몸을 차게 하거나 추운 곳에 나가면 다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환자는 대체로 설사를 잘 하는 냉체질입니다.
치료 처방으로 몸 속의 찬기운을 풀어주는 오적산(五積散)을 활용합니다.
(6) 습(濕) 요통
장시간 습한 곳에 앉아 있거나 누워있으면 허리가 "돌과 같이 무겁고 얼음과 같이 냉해지는 것"으로 임상 경험에 의하면 노동자들이 쉬는 시간에 땅바닥에서 그냥 자거나 특히 장마철에 습하고 찬 바닥에서 자고나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 비 오는 날이나 밤샘 낚시를 자주 가는 사람에게도 잘 발생합니다.
치료 처방으로 몸을 덥혀서 습을 제거하고 활혈시켜 주는 출부탕(朮附湯) 또는 오적산, 천궁육계탕 등을 활용합니다.
(7) 습열(濕熱) 요통
평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비만해져서, 몸에 높은 열량으로 습열(濕熱)과 음허(陰虛)의 소치(所致)로 오는 요통으로 천음(天陰: 대기 중의 음습한 기운)을 만나거나 오래 앉아있어 근육이 상하여 발병합니다. 치료 처방으로 허실(虛實)에 따라 칠미 창백산(七味蒼栢散)이나 이초 창백산(二炒蒼栢散)을 활용합니다.
(8) 기(氣) 요통
복잡한 현대 산업사회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정신적 긴장 및 스트레스로 허리나 목 근육이 긴장되어 나타나는 심인성(心因性) 요통을 말하며 최근에는 염좌에 의한 요통보다도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임상경험으로 환자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소리를 지르며 움직이다가 잘 발병합니다. 치료 처방으로 기의 흐름을 조절한다는 조기산(調氣散)을 활용합니다.
(9) 식적(食積) 요통
술에 취하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방사(房事:성관계)하면 몸 안의 습열(濕熱)의 사기(邪氣:병을 일으키는 인자)가 신장(腎臟)을 손상하게 하여 요통을 유발합니다. 치료 처방으로 사물탕(四物湯)과 이진탕(二陳湯)을 합하여 가미하여 활용합니다. 
(10) 풍(風) 요통
몸이 허약하여 외부로부터 풍사(風邪)가 침입하여 신장(腎臟)을 상하게 하여 요통이 나타나는데, 그 통증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여 아픈 부위가 일정하지 않으며 두 다리의 근육이 땅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처방으로 오적산(五積散)이나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 등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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