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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에서의 관절염 치료법으로 약물요법, 침구요법, 물리치료 등이 있습니다. 비록 같은 병이라도 체질과 발병원인,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를 합니다.

1) 한약요법
한약은 자연적인 약재를 사용하므로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없애고 근원적인 치료를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의 양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거나, 일반적 체력의 약화가 있는 경우는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합니다. 한약 처방을 위해서는 우선 관절염의 증상을 급성기인 실증(實證)과 만성기인 허증(虛證)으로 나눕니다.                                            
급성기인 실증은 통증이 관절부위에 옮겨다니며 나타나는데, 관절이 붉게 붓고 열감이 있으며 입이 마르고 진맥(診脈)을 하면 부삭맥(浮數脈)으로 맥이 뜨며 빠른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 때에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몸에서 풍(風)과 습(濕)한 기운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는 소풍활혈탕(疏風活血湯), 대강활탕(大羌活湯), 영선제통음(靈仙除痛飮) 등의 처방을 기본으로하여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만성기인 허증은 관절에 동통(疼痛)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관절부위의 피부가 청색 혹은 자색을 띄고 간혹 손마디가 구부러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혹이 여기저기서 만져지며 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몸을 움직이기 곤란한 증상도 나타냅니다. 이 때에는 기혈(氣血)과 간신(肝腎)의 기능을 보하고 자양(滋養)하는 효능이 있는 팔물탕(八物湯), 사륙탕(四六湯), 황기방풍탕(黃? 防風湯), 삼기음(蔘?飮) 등의 처방을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이러한 처방들은 환자의 체질적 특성에 맞춰 투여해야 하므로 한의사의 전문적 진단을 받은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침요법(鍼療法)
침요법은 병변 부위와 증상에 따라 해당되는 경락(經絡)의 경혈점(經穴占)을 자극해 경락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으로, 각종 통증질환 뿐 아니라 제반 내상질환(內傷疾患)에도 응용되는 방법입니다. 관절염 치료시 목, 어깨, 팔, 손, 허리, 다리, 무릎, 발목 등의 아픈 부위에 대한 침치료와 함께 반대쪽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부위에 대한 침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몸의 기혈(氣血)이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침 맞는 시간은 통상 20분 정도가 적당하고 1주에 2-3회, 경우에 따라서는 매일 치료를 받습니다. 침치료 후 약 2시간 정도는 치료 부위에 물을 접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침치료술이 많이 개발돼 혈(穴) 자리에 약물을 주입하는 약침요법(藥鍼療法), 체질에 따른 태극침법(太極鍼法), 증상에 따라 변증 치료하는 사암침법(舍岩鍼法), 손이나 귀에 놓는 침인 수침(手鍼)과 이침(耳鍼)요법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3) 뜸요법(灸療法)
뜸요법은 쑥이나 기타 약물을 체표(體表)의 경혈점 위에서 태워 생기는 온열자극을 통해 경락의 기혈 순환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질병 치료뿐 아니라 보건(保健)의 목적으로도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쑥뜸을 직접 피부에 닿도록 하는 직접구는 직접 살을 태우는 화농구(化膿灸)와 열감이 느껴질 때 제거하는 비화농구(非化膿灸)가 있습니다. 화농구는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을 길러 치료와 보건 목적으로 사용하나 감염을 주의해야 하며, 비화농구는 혈허(血虛) 혹은 허한(虛寒)증으로 인한 관절염에 많이 사용됩니다. 쑥뜸과 체표 사이의 간격이 유지되도록 한 간접구는 내과적 질환 및 관절질환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자리에는 뜸요법의 온열자극을 통해 혈행장애를 개선함으로써 근원적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경보당 한의원 (480) 3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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