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song jong chan.jpg



4. 편두통(偏頭痛)
(1) 증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평생에 적어도 몇 차례는 긴장성 두통을 체험합니다. 대개 조이듯이 띵하게 아프고 머리가 맑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는 수가 많습니다. 주로 머리띠를 했을 때의 부위, 즉 뒷골, 옆골, 앞골이 아픕니다. 아픈 부위가 변하기도 하고 머리 전체가 아프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나면 덜 합니다. 과로하거나 신경쓰는 일이 많으면 심해지고, 오전보다 오후에 더한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 두통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립니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중풍이 아닐까 걱정하는 분도 많습니다. 
(2) 원인
의학적으로는 머리, 얼굴, 목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수축하여서 생깁니다.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잘 살펴보면 다음의 경우에 잘 생깁니다.
첫째, 스트레스가 많거나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입니다.
둘째, 자세가 나쁜 경우입니다. 비스듬한 자세 또는 어깨나 목에 힘이 많이 가해지는 자세, 미간을 많이 찡그리는 습관 등 입니다.
셋째, 성격입니다. 급하고 매사에 바쁜 성격, 꼼꼼하고 완벽하려는 성격, 걱정이 많거나 화를 잘 내는 성격일 때 잘 생깁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를 잘 받고 풀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넷째, 우울증이나 홧병이 있을 경우입니다. 반대로 두통이 오래되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섯째, 주변 환경이 소음이 많거나 공해가 심할 경우입니다.
(3) 치료
위에서 말한 원인을 잘 살펴서 보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자 예방법입니다. 머리와 목을 마사지하거나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도 좋습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느긋하고 즐거운 기분을 유지합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도 도움이 됩니다. 긴장성 두통은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잘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올바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5. 편두통의 한의학적 견해
한의학에서 편두통은 증상에 따라 그 원인을 다르게 판단하여 그 치료법이 나눠져서 다스리게 됩니다. 즉, 좌우의 어느 한 쪽이 아프더라도 상관없이 같은 진통제를 투여하는 서양의학의 치료방법과 달리, 한의학에서는 좌우로 구분하여, 오른쪽 편두통은 원인이 담음풍열(痰飮風熱)에 있고, 왼쪽 편두통의 원인은 혈허풍성(血虛風盛)에 의해 발병한다고  봅니다. 또한 담음풍열의 특징이 조중야경(早重夜輕:통증이 아침에는 심하고, 밤에는 가벼움) 이며, 혈허풍성의 특징이 조경야중(早輕夜重:통증이 아침에는 가볍고, 밤에는 심함)으로 재차 증상을 확인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편두통을 다스리는 한의학 치료법으로는 침구치료와 한약치료가 있는데, 침구치료는 부항과 침으로 통증 부위의 유주경락(流走經絡)에 기혈응체(氣血凝滯)를 풀어주어 경락의 순조로운 기혈순환을 도모하여 통증을 해소시켜 줍니다. 한약 치료로는 혈허(血虛)를 다스리는 사물탕(四物湯)과 담음(痰飮)을 다스리는 이진탕(二陳湯) 중에 그 원인에 따라 주 처방을 결정하고 부수적인 증상에 알맞게 약재를 첨가하여 편두통을 다스리게 됩니다.


6. 전두통(前頭痛)
(1) 증상과 원인
전두통은 이마나 얼굴부위의 통증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이마와 양쪽 눈꼬리 옆의 함몰처 부위의 통증: 식체(食滯), 만성 위장장애로 소화불량. 만성 위염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② 미간(眉間)과 코의 양쪽 부위의 통증: 만성 축농증, 급성 비염으로 인하여 전두동(前頭洞: frontal sinus)과 부비동(副鼻洞: paranasal sinuses)에 농(膿: pus)이 차서 생기는 통증으로
학생들이 책을 보며 공부할 때 쏟아지는 듯한 통증으로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2) 치료
① 식체로 인한 이마와 양쪽 눈꼬리 옆의 함몰처 부위의 통증은 침이나 약으로 체기를 풀어 주면 급성으로 온 통증은 금방 사라지지만, 만성 위장장애나 위염으로 인한 만성 두통은 장기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② 만성 축농증이나 급성 비염으로 인한 코 주위의 통증은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해야 통증이 없어지게됩니다. 임상 경험에 의하면, X-ray를 찍어 보면 농이 차서 뿌옇게 나타난 것이 치료를 받아 농이 없어지면서 통증이 덜어지는데 치료 후의 X-ray에서는 까만색으로 나와 농이 말라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보당 한의원 (480) 314-07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77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건강한 대변과 병든 대변 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4-17
1076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건강한 대변과 병든 대변 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4-10
1075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건강한 대변과 병든 대변 1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4-03
»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두통(頭痛:Headache) 4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3-27
1073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두통(頭痛:Headache) 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3-21
1072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두통(頭痛:Headache) 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3-13
1071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두통(頭痛:Headache) 1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3-06
1070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이석증(耳石症)과 현훈증(眩暈症) 4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2-27
1069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이석증(耳石症)과 현훈증(眩暈症) 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2-20
1068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이석증(耳石症)과 현훈증(眩暈症) 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2-13
1067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이석증(耳石症)과 현훈증(眩暈症) 1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2-06
1066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관절염(關節炎) 5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1-30
1065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관절염(關節炎) 4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1-23
1064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관절염(關節炎) 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1-16
1063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관절염(關節炎) 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1-09
1062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관절염(關節炎) 1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9-01-02
1061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동의보감에서 본 건강 비결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8-12-26
1060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감기의 한방치료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8-12-19
1059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지방간(脂肪肝) 3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8-12-12
1058 [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지방간(脂肪肝) 2 file 아리조나타임즈 2018-12-0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