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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증이란 여성의 질(膣)에서 흰색이나 누런색 또는 붉은색의 점액성(粘液性) 물질이 흘러나오는 병증입니다. 대하는 여성 성기의 분비물을 의미하며, 이 성기 분비물이 증가하여 질 밖으로까지 나오는 병적인 대하를 냉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대하는 생리적인 대하와 병적인 대하로 구분하는데, 생리적인 대하는 성기 내벽을 항상 촉촉하게 습윤(濕潤)시키지만 외음부까지 유출될 정도로 양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정상적인 것이고, 하지만 그 양이 증가하여 외음부까지 유출하면 병적인 대하로서 여성 성기의 병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대하는 여성생식기관 진단의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생리적 대하는 자궁 경관(頸管)의 점막(粘膜)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소량의 분비물로 PH 8.4정도의 알카리성으로 원래 투명한 담황색을 띠고 있는데, 질부(膣部)로 내려오면서 질점막의 삼출물과 세포의 신진대사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 등이 혼합되어 유백색을 나타내며 그 양은 질부의 표면을 습윤시킬 정도입니다. 이 생리적 대하는 일반적으로 월경의 수 일전부터는 그 양이 증가하는데 이 현상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분비물이 약간 흐른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것은 아니며 다만 양이 많을 때나 누런 빛깔을 보일 때에는 적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또한 생식기에 임균(淋菌), 화농균(化膿菌),  결핵균(結核菌),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등의 균에 의해 질부의 염증이 생겨서 염증성 삼출액 같은 분비물과 함께 나오게 되면 양도 많고 빛깔도 나쁘며 악취까지 납니다. 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감염에 의한 생식기의 염증입니다. 즉, 냉이 많다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질염은 통계적으로 결혼한 여성에게 주로 많고 임신, 출산, 성관계 등으로 질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질염은 음부가 가렵고 냉이 증가하면서 악취가 동반되는 것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하고 그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은 냉럽淪舊塚都求?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의 분비물이 많은 경우, 색깔이 진하거나 고름처럼 흐를 경우,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경우 등은 모두 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가려움증, 화끈거림, 성교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으며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골반염, 방광염 등으로 확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하의 색이나 냄새는 변화가 없고 단지 양이 증가하여 월경 전기(前期)가 아니라도 항상 대하가 배출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난소의 내분비 기능장애에 기인하는 수가 많으며 자궁후굴(子宮後屈)의 경우에도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는 양의 증가와 더불어 냄새와 색깔도 이상합니다. 외음부나 질의 염증, 자궁내막실질염, 난관염, 난소염 등이 발생하거나 악성의 종양, 육종, 융모상피종 등에 의한 경우는 양도 증가하면서 농성(膿性)과 혈성(血性)을 나타내고 특히 종양(腫瘍)이 있는 경우에는 악취를 풍깁니다. 이때는 악성의 종양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치료를 받으면 빨리 종결 될 수 있습니다.


(1) 임신부의 대하증
임신부에게 쉽게 발생하는 증세인데 색깔이 투명하거나 우유빛이고 가렵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대하증은 경우가 다릅니다. 그 중 트리코모나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제일 많은데, 증상은 수포성 대하가 많이 나오고, 질과 외음부 통증, 가려움증 등이 생기며 성교통, 소변시의 통증까지 일어납니다. 그냥두면 방광염에 걸릴 확율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검사를 통하여 전문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성교에 의한 감염도 있으므로 남편도 함께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세균 외에 잘 감염되는 세균은 곰팡이 균으로 증상은 농처럼 짙은 분비물, 가려움증, 통증 등이 있는데 역시 함부로 항생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 임신 중에는 재발이 잘되며 혹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3개월 이상은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임신중에는 호르몬의 대사관계로 대하가 많아지며 임신 말기가 가까워질수록 양이 더욱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백색 대하가 있다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가려움이 심하고 비지와 같은 것이 섞여 있다면 칸디다 질외음염이 의심됩니다. 또한 보슬보슬한 거품이 섞여 있는 느낌으로 악취가 있는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어도 갑자기 대하가 증가했을 때는 자궁경관 무력증이나 조산의 전조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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