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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유산의 종류
1. 절박 유산 (Threatened abortion)              
임신 전반기에 질(膣)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연유산 중 가장 많은 경우이며 유산이 막 시작되는 경우입니다. 임신 초기에 무척 흔하고, 4-5 명 중 한 명 꼴로 발생 빈도가 높고, 일반적으로 이중 반수는 유산이 됩니다. 이 때는 태아의 심장박동이 확인되면 유산을 막을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태아의 생존 여부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심 장박동이 있으면 아직 태아가 안전하다는 뜻이고 심장 박동이 확인되지 않을 때는 태아를 싸고 있는 주머니인 태낭을 조사합니다. 정확하게 진단이 내려지지 않을 때는 1∼2주 기다렸다 다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 때 태아의 심장 소리가 들리거나 태낭이 성장했다면 안심할 수 있으나, 여전하다면 태아는 사망한 것으로 자궁내용 제거수술을 받게 됩니다.
절박유산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임신부의 절대안정입니다. 출혈이 오래 지속되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유지할 수 있을 때는 안정을 취하면서 황체 호르몬을 투여하고 자궁경관이 무력하면 자궁경관을 묶는 봉축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량의 출혈과 복통이 있더라도 자궁구는 아직 닫혀있기 때문에 이 고비만 넘기면 유산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질출혈과 함께 복통이 오게 되는데, 복통은 질 출혈 이후 수 시간에서 수 일 후에 생기며, 유산 동반 통증은 배 앞에서 오고 주기적으로 나타납니다.
2. 불가피 유산 (Inevitable abortion)
불가피 유산에는 출혈이 있으며, 자궁경부(子宮頸部)가 열리면서 양막(羊膜)이 파열되고, 양수가 흘러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대개는 유산은 불가피하다고 판단됩니다. 불가피 유산인 경우, 자궁수축이 와서 임신산물인 태아(胎兒)와 태반이 배출되게 되고,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전반기에 양막(羊膜)이 파열된 경우는 임신 유지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
임신 초기 16주에 일어나는 경우가 전체의 75%에 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유산에 대비한 산모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산은 태아 쪽에 원인이 있는 경우와 모체쪽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16주 미만의 유산은 거의 태아(胎兒)의 이상, 즉 수정란 그 자체의 결함이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도태 현상의  하나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임신 중 유산은 모체쪽에 원인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 (심한 자궁후굴, 자궁근종, 자궁경관 무력증, 난소의 여러 종류의 혹들) 또는 감염증(클라미다아증, 풍진, 인플루엔자, 톡소프라즈마증, 헤르페스 바이러스)같은 것이 원인이 됩니다. 그 밖에는 과격한 운동, 설사, 정신적 충격, 자궁에의 물리적 충격, 무리한 성교 등이 원인이 됩니다.
또 지나친 음주나 흡연, 공해, 영양실조 등과 결핵, 암, 당뇨, 고혈압 등 임산부의 만성 소모성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
3. 불완전 유산 (incomplete abortion)
주로 임신 10 주 이후에 불완전 유산에 많이 나타납니다. 임신 10 주 이전에 발생한 유산은 대부분 태아와 태반이 동시에 배출되지만, 그 이후에는 각각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반의 일부 혹은 전부가 자궁 내에 남아서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하는 것이 주요 증상으로, 자궁에 남아 있는 임신 산물을 소파(搔爬) 수술을 통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약 절반 가량에서 유산을 경험하며, 절반 정도는 정상적인 임신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4. 계류 유산 (Missed abortion)
계류유산(稽留流産)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산이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 전반기에 사망한 태아가 수 주일 동안 자궁 내에 남아 있는 경우로, 태아 사망 후 질출혈이나 복통이 없을 수 있어 나중에 정기 검진에서 알게되기도 합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입덧증상이 없어지고, 유방, 자궁의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임신을 했는데도 입덧 등 임신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거나 아직 입덧이 사라질 때가 아닌데 갑자기 입덧이 사라졌다면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계류유산은 자연적으로 배출되는데, 간혹 장기간 잔류하는 경우, 절박유산과 같이 출혈, 복통이 동반되거나 코피, 잇몸 출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응고 이상은 치명적이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을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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