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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상(性慾異常: Sexual Abnormality)
성욕이란 상대방(이성)의 피부에 접촉하고 싶고, 밀착하고 싶어하는 욕구(慾求)이며, 성 물질을 방출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정신과 의사이며 정신분석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박사는 성욕에 대해서 기본적 성욕 외에 입술과 배설의 쾌감, 들여다보고 싶은 욕망, 노출시키고 싶은 욕망, 사디즘적인 충동이나 마조히즘적인 욕망도 포함시켰습니다. 이 성욕은 건강한 남성이나 여성에게 자연스런 발생이지만, 지나치게 생겨나도 불행(不幸)이요, 너무 부족해도 불행이라고 합니다.
몇 년 전에 이 성욕으로 인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고, 또 너무나 안타까웠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멘탈 게임인 골프의 세계 일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성욕을 억제하지 못해서 저지른 불륜으로 온갖 망신과 고초를 겪어야 했고 아직도 일인자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건은 우리 고국에서의 조두순 사건입니다. 짐승보다도 못한 이 인간으로 인하여 한 어린 여자아이가 평생 정신적 육체적 불구자로 되어버린 가슴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동물학 교수 A.C.킨지(Kinsey,1894~1956)에 의하면 남성의 성욕은 20대가 가장 강하고, 그 이후는 연령과 함께 점점 약해지지만, 여성의 경우는 일생을 통하여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춘기에 성에 눈뜨게 되는 것은 뇌하수체전엽(腦下垂體前葉)에서 분비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Gonadotropin)에 의해서 정소(精巢)의 라이디히(Leydig) 세포, 또는 난소(卵巢)의 난포가 자극되어, 그 곳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또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뇌변연계(大腦邊緣系)에 성욕을 억제하는 중추가 있으며, 남성은 여성보다 심리자극(이성을 가까이 하거나 나체화, 사진, 동영상, 이야기 등)으로 성욕이 고조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월경 전후에 성욕이 고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욕은 식욕(食慾)과 더불어 인간의 가장 기본족인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한참 공부를 해야 하는 사춘기때의 왕성한 성욕은 때로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나, 반대로 왕성한 성행위를 즐겨야 하는 성년기와 장년기에 부족한 성적 욕구는 이성 상대나 동반자를 힘들게 할 수 있으며, 본인 또한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됩니다. 흔히들 남자는 여자보다 성욕이 더 크고 성욕을 억제하는 것도 더 어렵다고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성욕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호르몬에 근거해 보면 남자가 여성보다 성욕이 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있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은 성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남성이 이 호르몬을 여성보다 평균 5배 이상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욕이 떨어진 남성에게 이 호르몬을 처방하면 성욕이 증가하고, 반대로 성욕항진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을 보면 다른 여성들보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쉽게 반응하는 자극의 종류와 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상상이나 시각적 자극에 의해 성적 욕구를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자극에 반응이 즉각적으로 일어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이런 자극들보다는 접촉이나 감정과 같은 2차적 자극에 의해 주로 성적 욕구를 느끼며 자극에 대한 반응이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욕이 더 적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성욕의 크기에 남성호르몬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욕에는 남성호르몬 말고도 다른 여러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욕의 크기 차는 개인의 차이일 뿐 성별의 차이는 아니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욕의 크기 차이는 원래부터 표현방식의 차이일 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보면 여성들이 표현을 적게 할 뿐이지 절대 남성보다 성욕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의 성욕부족과 과도의 치료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남자는 16세에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며, 24세에 신(腎)기능이 강해지고, 32세에 근골(筋骨)이 강성해지고 성기능이 최고조에 이르고, 40세에 성기능이 쇠하고, 48세에 양기(陽氣)가 쇠하여 머리가 희어지고, 56세에 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64세에 머리가 희고 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된다"라 하여 남자의 나이에 따른 성호르몬 분비와 신체의 변화를 자세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한의학에서 성욕부족의 원인은 신기허약(腎氣虛弱:선천적 원인), 명문화쇠약 (命門火衰弱:양기부족), 심기허약(心氣虛弱:정신적 문제), 노화(老化:갱년기,노령) 등으로 구분하여 침구요법, 치료한약과 기공요법 등으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처방은 신기환(腎氣丸), 우귀음(右歸飮),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 등이 있습니다.
성욕과도는 음허화동(陰虛火動:음기부족으로 인한 성욕항진)을 주 원인으로 보며,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등으로 체질에 따라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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