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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울신문이 식품의약 안전처의 도움을 받은 <약과 음식의 관계>에 관한 기사입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한다면 매실과 바나나를 피해야
고혈압 환자인 50대 A씨는 얼마 전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단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몸이 가벼워지기는커녕 피로감과 무력감을 쉽게 느끼고 책상 등에 부딪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런 분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약과 음식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캅토프릴, 라미프릴 등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와 발사르탄, 칸데사르탄 등 앤지오텐신Ⅱ수용체길항제, K+보존성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칼륨 함량이 많은 매실, 바나나, 오렌지, 녹황색 채소, 저나트륨 소금(칼륨 함유 식염 대용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해선 안됩니다. 이는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칼륨혈증이 발생하면 신경 전달에 장애가 생겨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심하면 근육이 마비돼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워지며 부정맥과 심박수가 증가하는 심계항진이 올 수 있습니다. 칼륨 보충제를 섭취하면서 이런 과일을 함께 복용해도 체내 칼륨 농도가 짙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과일, 채소와 궁합이 잘 맞는 심혈관계 의약품도 있습니다.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티아지드계 이뇨제와 스피로노락톤 등 고리 이뇨제는 체내의 무기질과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을 체외로 배출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 무기질을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심혈관계 의약품을 복용하면서 알로에를 먹으면 체내 칼륨량이 지나치게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 밖에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복용할 때는 MSG 등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티아지드계 이뇨제가 MSG의 작용을 상승시켜 두통, 어지럼증, 입 주위 마비, 흉통이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면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해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육류를 권하는데,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결핵약은 티라민과 히스타민이 많이 든 음식과 함께 먹으면 오한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티라민이 많이 든 대표적인 음식은 청어, 치즈, 동물의 간 등이고, 히스타민은 등푸른 생선에 많습니다.
결핵 치료 중인 환자는 단백질이 필요할 때 종류를 잘 가려 먹어야 합니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의 기호식품은 약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정신질환 치료제, 항생제를 먹는 사람은 기호식품에 든 카페인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키가 커져야 할 성장기의 어린이나 골밀도(骨密度)가 떨어져서 골다공증 치료제를 먹는 사람에게는 탄산음료에 든 인이 뼈의 칼슘(Ca)을 빼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안됩니다. 술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에서 적은 양의 술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식후 30분이 아니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야 하는 약도 있습니다. 진균감염치료제 중 지용성 약물,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알레르기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약효가 감소합니다.
음식이건 약이건 위장을 통해 몸 속으로 흡수됩니다. 자신이 먹는 약에 잘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알면 약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먹는 약과 음식과의 상생관계(相生關係)를 점검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먹어서 안되는 음식이 있나요?"환자가 약을 받아 갈 때에 흔히 하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약을 복용할 때는, 그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그 약의 효과를 최대로 발휘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과 음식의 관계를 꼭 알아야 합니다. 음식과 약은 밀접한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약물의 대사와 효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의 병증(病證)에 따라 삼가야 할 음식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은 "음식 가리기 싫어서 한약 못먹겠어요. 이것저것 가리다 보면 먹을 게 있어야지요”라고 불평을 합니다.
“왜 그렇게 한방에선 가려야 할 음식이 많을까요? 그냥 다 먹을 순 없을까요?”라는 질문도 받습니다.한약을 복용할 경우에 보다 더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금기(禁忌)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하여 한약과 음식의 근본은 하나로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약과 음식의 성격이 상호 이로운 관계를 유지해야 그 약의 효능이 충분히 발휘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한약과 음식의 성격이 음양오행(陰陽五行)상의 상극관계(相剋關係)가 되거나 충돌이 이루어 진다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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