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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올해 가을은 지난 가을보다 더 집안에서 책과 함께 사색을 즐기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집안에서 홀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급증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생활패턴의 변화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물론 모든 생활의 방식이 변한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집에만 콕 박혀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척추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습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허리통증이나 목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분들의 말로는 이유없이 어느날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하시지만, 과연 아무 이유가 없을까요?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평소 가지고 있는 나쁜 자세 습관이 오랜시간 지속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반복적인 나쁜 자세는 척추 관절 부위의 통증 뿐 아니라 몸에 여러가지 기능적 문제들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흔한 나쁜 자세 습관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런 습관들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엎드려서 혹은 옆으로 누워서 책을보는 자세
엎드려서 책을 보는 자세는 목, 등, 허리 부위가 뒤로꺾이게 되고 머리는 몸보다 앞으로 나가게 되서,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 muscles)에 과도한 무리가 가해지게 됩니다.
척추기립근의 지속적인 긴장상태는 결국 척추 관절과 디스크에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침대나 소파에 옆으로 누워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쪽 턱을 괴고 누워있는 자세는 경추염좌(Cervical sprain)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에는 가급적 책상 위에 올려놓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책상 위에서 책을 읽을 때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2. 구부정한 자세로책을보는 자세
책상에 앉아서 엉덩이는 의자의 중간 부위쯤 위치시킨 후 목은 앞으로 구부정하게 하고 오랜 시간 독서를 하게 되면, 척추 관절은 자연스러운 곡선(Curve)을 잃어버리게 되고 목과 허리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목과 어깨 근육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척추가 지지하는 무게는 머리가 다양한 각도로 앞으로 구부러 질 때 극적으로 증가하는데, 그 상태가 오랜시간 방치되면 목 관절 부위에 과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척추에 구조적인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으실때, 혹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능한 항상 바른 자세로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눈높이에 맞춰서 보는 습관을 위해 독서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도 가능한 한 눈 높이에서 보는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다리를 꼬아서 앉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시고, 의자에 앉을 때는 꼭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시길 바랍니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넣지  않은 채 등받이에 등만 편하게 기대고 배가 살짝 앞으로 접힌 자세는 목 뿐 아니라 허리 디스크에도 안좋은 자세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움직임은 줄고 편히 눕거나 엎드리는 일이 더 늘어난 이 시기에 살이 '확찐자'가 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척추 관절 문제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되겠습니다.
독서는 좋지만 자칫 잘못했다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모두 올바른 자세로 즐거운 독서생활 하세요!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겠지만, 오늘은 이 두가지만 기억하고 교정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The Back Center 224-628-0733>

Reference: 1. Junhyuk Park, Jinhong Kim, Jonggun Kim, Kwangho Kim, Namkang Kim, Inwon Choi, Sujung Lee, Jongeun Yim<The effects of heavy smartphone use on the cervicalangle, pain threshold of neck muscles and depression>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LettersVol.91 (Bioscience and Medical Research 2015), pp.12-17http://dx.doi.org/10.14257/astl.2015.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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