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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엽(桑葉)
상엽은 뽕잎이며 서리 상(霜)자를 붙여 상상엽(霜桑葉)이라고도 합니다.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Koidz)의 잎을 말린 것입니다.
가을에 서리가 내린 다음 잎을 따거나 떨어진 잎을 모아 햇볕에 건조하며, 약재로 사용할 때는 생용(生用)하거나 꿀에 담뒀다가 볶아서(蜜炙) 사용합니다.
성미(性味)는 감고한(甘苦寒)으로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귀경(歸經)으로는 폐경(肺經)과 간경(肝經)에 작용합니다.
효능은 소산풍열(疏散風熱: 몸속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풍열의 기운을 달래서 흩어지게 함), 청간명목(淸肝明目)으로 풍열(風熱)을 풀어주고 혈열(血熱)을 내리며 간의 기운을 맑게하여 눈을 밝게합니다. 폐경(肺經)의 설열작용(泄熱作用: 열의 기운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외감풍열(外感風熱)에 의한 두통, 해수(咳嗽) 등의 증상을 다스리는데, 흔히 감국(甘菊), 연교(連翹), 박하(薄荷), 시호(柴胡), 길경(桔梗)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응용합니다.
또 상엽은 풍열이나 간화상염(肝火上炎)으로 인한 목적종통(目赤腫痛)의 증상을 다스리는데, 감국(甘菊), 결명자(決明子), 차전자(車前子)와 함께 배합하여 처방합니다.
약리실험에서 상엽은 Carotina, adenine, isoquercitrin과 비타민 B1 등을 함유하며, 혈압과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을 나타냅니다. 항균시험에서는 티프스균에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고, 또한 포도상구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인정되었습니다.
옛날의 신선들은 무병장수를 위해 가을에 단풍이 물든 가새뽕나무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차잎처럼 볶아서 쑥과 함께 다려 마셨다고합니다. 1회 복용량은 4~16g 정도입니다.
4. 상지(桑枝)
상지는 뽕나무의 작은 가지로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뽕나무(Morus alba L.)와 산뽕나무(M. bombycisKoidz)의 가지를 말린 것입니다.
싹이 나기 전의 봄, 가을 또는 겨울에 가는 가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성미(性味)는 고평(苦平)으로 맛은 쓰고 성질은 상엽처럼 차지않고 평합니다. 귀경(歸經)으로는 간경(肝經)에 작용합니다.
효능으로는 거풍습(祛風濕: 몸속의 풍습의 기운을 제거함), 이소변(利小便: 소변 배설을 순조롭게 함), 지통지절(止痛肢節: 몸속의 큰 뼈마디와 작은 마디의 통증을 가라앉힘)로 풍습(風濕)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관절을 잘 놀리게 합니다.
약리실험에서 강압작용이 밝혀졌으며, 팔다리의 비증(痺證: 저린 증상), 사지경련(四肢痙攣), 각기(脚氣), 부종, 고혈압, 사지마비,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증상에 활용됩니다. 1일 복용량은 10~15g 정도입니다.
5. 상기생(桑寄生)
상기생은 기생과(奇生科:겨우살이과)에 속하며, 기생목인 뽕나무의 겨우살이입니다.
상상기생(桑上寄生)이라고도 하며, 이른 봄이나 겨울에 채취하여 음지에서 말리고 약재로 사용할 때는 생용(生用) 또는 술에 담궜다가 볶아서 씁니다.
성미(性味)는 고평무독(苦平無毒)으로 맛은 쓰고 성질이 평(平)하며 독이 없습니다. 귀경(歸經)은 간(肝)과 신(腎)의 2경(經)으로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효능은 보간신(補肝腎: 간과 신장을 보강해 줌), 제풍습(除風濕: 몸속의 풍습기운을 제거함), 강근골(强筋骨: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함), 익혈안태(益血安胎: 혈액에 보탬이 되어 태아를 편안하게 함)로 풍습(風濕)으로 인한 관절의 동통(疼痛)에 양혈통락(養血通絡: 혈액순환을 돕고 경락소통을 도와줌)하며, 근육과 골격을 보강하며, 간과 신장의 허약으로 발생하는 요슬동통(腰膝疼痛), 또는 편고(偏枯:몸의 어느 한 쪽이 말라가는 증상), 각기(脚氣)의 증상을 다스립니다.
임신부가 혈부족(血不足)하면 태아가 불안한 상태가 되므로 상기생은 양혈(養血)하여 태루(胎漏:임신 중 하혈하여 자연유산이 되는 증상)의 증상을 다스립니다. 이 때의 1회 복용량은 약 4~20g 정도입니다.
약리실험에서 상기생은 이뇨작용과 강압작용으로 동맥경화증, 원발성 고혈압에 유효합니다. 또 티프스균, 포도구균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으며, 대뇌피질의 자율신경계의 기능실조로 생기는 고혈압에 비교적 뛰어난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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