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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 이후 우리 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들에 적응하며 보내던 분주한 일상 속에 어느덧 또 한 번의 풍성하고 뜻깊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문화권에는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의 축제가 있습니다.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관련된 유래와 의미를 함께 기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의 간추린 역사
그 시초는 약 400년전 아메리카 식민지 초기의 감사축제에서 근거한 것으로 순례자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순례자 행적은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역사는 1600년대로 거슬거 올라갑니다.
1620년 영국의 종교적 탄압에 반기를 든 복음주의 순례자들이 메이플라워호에 올라 신대륙을 향한 항해를 시작, 메사추세츠의 플리머스에 둥지를 틀고 첫 겨울을 나게됩니다.
당시 추위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등 그들의 첫 겨울은 그야말로 역경의 나날이었습니다.
이듬해 봄 아메리카 원주민 왐파노아그 족이 가르쳐준 경작법으로 재배한 옥수수를 비롯하여 곡식과 과일, 칠면조 요리로 이들 모두와 함께 3일동안 감사의 만찬을 공유하는데 이것이 미국 최초의 추수감사절로 일컬어집니다.
이후이 관습이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지만 연례행사로 자리잡지는 못하였고, 1789년,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공식적으로 추수감사절과 기도의 날 제정을 촉구하지만,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영국왕의 관습으로 여겨 공휴일에서 제외시켰고 이후 몇개 주에서만 추수감사절을 지켜옵니다.
세월이 흘러1863년 10월 3일,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대통령이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선포하여 지내오다,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대공황 경제활성화의 염원을 담아 1941년 공식 추수감사절을 11월 넷째 목요일로 결정함으로써 오늘날까지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Black Friday
여기서 잠깐, 추수감사절 끝에 이어지는 Black Friday와 Cyber Monday에 관해서도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대부분의 주요 매장들이 큰 할인을 실시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날은 많은 업체들이 연중 대부분을 적자로 지내다 이날부터 흑자를 내게 되는데, 소매업체들이 판매장부에 기록을 할 때 적자일 때는 빨간 잉크를, 흑자일 때는 검은색 잉크를 사용했는데 이 날이 거의 유일하게 검은색 잉크가 사용되었다는 것에 'Black'을 사용하게 된 이유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yber Monday
이어지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의 첫 월요일을 Cyber Monday라 하는데 블랙프라이데이에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한꺼번에 몰려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폐해가 있었던 반면, 사이버 먼데이를 지정한 후 온라인 구매자가 급증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에만 의존하던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여 이 시장의 성장과 안전사고 위험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절과 휴가시즌을 숨가쁘게 보내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릴 때가 있습니다.
지금 내 곁에 귀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진정으로 크나 큰 감사이고 축복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감사와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본 칼럼은 일반적인 법률정보로, 자세한 법률상담은 변호사에게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is article is for general legal information only.  If you have a specific legal question, please call Mr. Vakula or your own attorney for the exact advice you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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