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레야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들의 트라우마와 경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아리조나주립대학(ASU)과 마리코파카운티 셰리프국의 협력으로 작성된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4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교육부터 폭력 및 착취 등 살아온 배경을 조사했다.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50% 이상은 성매매의 피해자였으며 80%는 가정폭력 피해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SU 사회복지학 교수 도미니크 로-세포위츠는 여성들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게 조사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수감된 여성들은 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인구군이다. 일상생활에서 출퇴근 길이나 식당에서 마주칠 일도 없다. 이들은 우리들의 시야에서 가려져 있는 사람들이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우리는 그 여성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고 로세포위츠 교수는 말했다.
마리코파카운티 셰리프국의 브랜든 스미스는 이번 조사결과가 그 여성들이 청소년기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들을 인식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응답자 중 55%는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를 당했으며 50%는 신체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미스는 말했다.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셰리프국에서는 여성 수감자들이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에스트레야 여성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 피해자 80.1%, 성인으로서 성폭력 피해자 62.2%, 성매매 피해자 50.9%, 홈리스 경험 78.9%,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 경험 58%, 어린시절 신체적 학대 50.5%, 어린시절 성적 학대 51.1%, 약물중독 65.9%, 정신질환 진단 77%, 자학 경험 76.3%, 18세 미만에 출산 경험 59.1%, 평균 교육수준 11학년.
"여성 수감자 대부분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Written by
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