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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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안응환)는 12월 10일 이문섭 이사장 자택의 별채에서 2016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상공회의소 임원 및 이사 25가정, 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시 40분에는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시청이 있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 영상은 합법 컨텐츠로 단체시청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5시부터 저녁만찬이 있은 후 총회가 이어졌다. 

총회는 이동훈 부회장의 사회를 담당했다. 이문섭 이사장이 개회사를 했고 안응환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안응환 회장이 동포대잔치를 비롯해 ASU장학금 전달, 법률세미나, 스코어세미나 등 올해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행사와 그 성과를 언급하고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선 수석 부회장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안건토의 시간에서는 정이사들에 대한 회비는 연 $200, 고문과 자문위원은 연 $100로 그리고 이사회비 납부 마감일은 매년 3월31일까지로 의결했다.

또한 새로 영입한 이사의 첫 해 이사회비는 각 분기별로 계산하여 1/4분기별 $50에 따른 비례배분 형식으로 정산하기로 했다. 또한 재정부장은 매년 1월까지 이사회비 청구서를 반송봉투와 함께 각 이사들에게 보낼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모든 의결권과 투표권은 회비 또는 이사회비를 그 해에 완불한 자만이 행사할 수 있다는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타 공지사항에서는 진재만 이사가 나와 한국 운전면허증을 아리조나에서도 쓸 수 있도록 덕 듀시 주지사사무실과 추진 중인데 상당히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주지사가 후보시 동포대잔치에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를 가짐으로 이런 일이 수월히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한인들이 정치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 아리조나간의 교역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공회의소 모임에 처음 참석한 새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스캇 선우 태권도 관장이 인사를 했다. 선우 관장을 영입한 김건상 전회장은 스캇 선우관장을 "예의 바르고 반듯한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선우 관장은 "실리콘밸리에서 도장을 운영하다가 2개월 전에 아리조나의 도장을 인수받아 이사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표미숙 아리조나 아시안 아메리칸 협회 (AAAA) 한인 디렉터가 나와 자신이 작년부터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AAAA를 소개하고 올해 1만5천명이 참석한 아시안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응환 회장은 한국을 알리는 일에 큰 공로자라며 표미숙 디렉터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문섭 이사장의 폐회사로 총회순서를 마치고 바로 이신철 봉사부장의 사회로 

즐거운 게임과 상품, 선물 나눔의 시간이 시작됐다.

여흥은 6팀으로 나뉘어 나라이름/음식이름/동물이름 등을 이용한 빙고게임을 하며 웃음꽃이 활짝 핀 시간이었고, 최종 빙고 개인전에서는 이동훈 부회장의 가족이 김건상 이사와 안응환 회장이 자발적으로 도네이션한 현금상품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신철 봉사부장은 "참석하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과 작년에 이어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이문섭 이사장님과 음식을 준비해주신 사모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특히 정성껏 포장한 선물들과 선물을 대신해서 참가비 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지난 동포대잔치에 이어 많은 쌀 상품을 또 제공해주신 메사 아시아나 마켓 배석준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흡한 준비와 진행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환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가족들과의 2017년도 상공회의소는 더욱 더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모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안응환 회장도 "2017년 상공회의소의 모든 사업에도 오늘 같은 호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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