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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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열방교회 (김재옥 목사)는 1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회창립 11주년 기념 임현수 목사초청 집회'를 가졌다. 임현수 목사는 현재 캐나다 큰빛 장로교회 원로목사다. 그는 지난 2013년 10월 아리조나 교회협의회 추계부흥성회에 강사로 집회를 인도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북한 선교를 이어가다가 2015년 12월 북한에 억류돼 종신노역형을 선고받고 북한 교화소에 감금된 지 31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병보석으로 풀려나 캐나다로 돌아왔다.
'조국의 회복과 통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그리고 28일 주일 오전 8시15분과 11시30분 총 3회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전도성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고 임현수 목사는 '무조건 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에 앞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북한의 실상과 선교 현황에 대한 동영상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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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꽁꽁 언 땅을 파는 노동을 하면서 '진충분파'라는 사자성어를 만들게 되었다며 곡괭이로 언 땅을 팔 때 (진) 진동, (충) 충격, (분) 분리, (파) 파쇄하는 원리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의 영적세계도 이와 같이 꽁꽁 얼어있기 때문에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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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일을 감당해야할 남한 교회들의 세속화에 대해서 지적했다. 현재 남한 교회의 절반가량에 주일학교가 없는데 이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첫사랑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에 더 이상 기대지말고 배수의 진을 치고 이제 이민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동포들은 깨어서 기도하고 선교의 한 축을 감당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파니 우파니 이념싸움을 그만하고 하나님만 바라야 할 것이고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하는 일을 아리조나에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31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와서도 억류기간동안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은총의 표적과 기도의 응답으로 아무런 트라우마 없이 선교사로서 임무를 감당하게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여태껏 살아온 것과 여러분이 기도해주신 것, 피와 희생으로 얻은 값진 자유, 그리고 마음껏 찬양할 수 있는 영적인 자유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감사의 마음을 품고 준비하면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이틀째 임현수 목사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는 주제로 2번의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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