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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메사 아시아나마켓, 전라도 농수산품 행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장하기로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58
메사 아시아나마켓 (대표 배석준)에서는 '한국에서 직수입한 전라도 농수산품 행사'를 가졌다.
이행사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할 예정이었는데 교민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19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연장된다.
이 행사를 위해 녹차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의 '보성녹차식품'의 김영애 대표와 매실의 본고장인 전라남도 광양의 '매실플러스'의 서순열 대표가 아리조나를 방문해 직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LA 등 미 서부지역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아리조나를 방문한 것이다.
보성녹차식품은 현재 보성에 녹차 1만평을 재배하고 있고 수확한 녹차를 1000여개의 항아리에 전통방식으로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데 TV에 소개되고 나서는 견학 및 관광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1년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다고 김영애 대표는 말했다.
보성녹차식품에서는 녹차한과, 녹차된장, 녹차 간장 등 녹차 식품을 비롯해서 각종 젖갈류와 건어물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김영애 녹차한과' 등 대표 김영애 씨의 이름을 딴 제품들인데 김영애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직접 개발해 만든 제품이라며 맛과 영양면에서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실플러스의 서순열 대표는 3월 매화가 필 때와 매실을 결실할 때 많은 관광객들이 광양을 찾아와 매실의 효능을 배우고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실로 담근 갓김치와 묵은지, 매실장아찌, 감말랭이 등을 직접 공수해왔고 그리고 매실 선물세트도 소개했다.
한쪽코너에는 전라남도 특산 젖갈들과 깻잎, 더덕무침 등 각종 반찬이 고객을 맞았다.
양 업체 대표들은 모든 제품은 설탕이나 소금, 특히 조미료를 전혀 쓰지않고 천연재료로 맛을 낸 것들이기 때문에 웰빙식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는 전국에 대리점이 있지만 대리점이 없는 미국에서는 안전한 개별포장이 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서 직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된 모든 식품은 고객들이 즉석에서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용 샘플들이 제공됐다.
아시아나마켓은 "이번 3일간의 주말행사를 마쳐도 다음주말 다시 3일간 행사를 진행할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