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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un
은혜교회, 강석배 장로장립 임직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86
은혜교회 (고경훈 목사)는 6월2일 오후 5시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강석배 집사가 장로로 장립했다
고경훈 담임목사가 예배를 인도했고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식은 시작됐다.
최봉웅 장로가 기도를 했고 임직자 강석배 장로의 자녀인 강석진, 박은주 집사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성경봉독 후 북미주노회 산하 남가주 소망교회 담임 지태중 목사는 '권면과 위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사도행전의 성경말씀대로 성령충만한 강석배 장로로 인해 큰 무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님의 헌신의 마음은 찬송 속에 녹아있다"며 '해같이 빛나리'라는 복음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순례자의 삶 마지막 날까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하나님께 칭찬받으며 성도들에게 소망과 기쁨, 말씀을 심어주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고경훈 목사는 강석배 장로와 은혜교회 성도들을 일으켜 세운 후 이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았다.
이어진 안수식에서지태중 목사, 고경훈 목사, 김길산 장로, 최봉웅 장로, 전동우 장로가 안수위원으로 임직자에게 손을 얹고 안수했다.
고경훈 목사는 강석배 장로가 은혜교회의 장로됨을 선포했다.
권면에 나선 은혜교회 송석민 원로목사는 "수련회에서 강 장로와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비전이 뚜렷한 분이라고 기억한다"고 말하고 "임직식은 축하해야 하지만 주의 위한 삶을 살기위해 나의 생애를 포기하는 장례와 같다"며 "거룩성을 가지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성도들을 섬기라"고 권면했다. 그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강 장로가 은혜교회의 장로됨은 교인들의 투표로 된 것이 아니고 장로고시에 합격해서도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날마다 주께 감사하고 겸손한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챈들러 장로교회 이경우 목사가 축사를 했다.
그는 "은혜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은혜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밝은 웃음과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시면 초대교회처럼 기적같은 일들이 은혜교회에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랬다.
이어 강석배 장로는 "소명과 사명을 잊지 않고 섬김과 희생을 낮은 곳에서 실천하는 장로가 되겠다"고 답사했다.
끝으로 전동우 장로가 광고를 하고 지태중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교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만찬과 기념타올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