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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ep
십자가의 교회, '2019 선교부흥회' 3일간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38
십자가의 교회 (양성일 목사) '2019 선교부흥회'가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부흥회는 'NJ 올네이션스 교회' 담임 양춘호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3일간 총 다섯번의 집회가 진행됐다.
첫날 6일 저녁 7시30분 '선교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집회가 시작됐다. 둘째날인 7일에는 총 3번의 집회가 열렸는데 아침 6시30분 '선교와 믿음의 기도'라는 주제로, 오전 9시30분에는 '선교와 교회'라는 주제의 선교세미나가 열렸고 저녁 7시에는 '선교와 성령의 권능'이란 주제로 집회가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9일은 주일 1, 2, 3부 예배에 '선교와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양춘호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레위지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둘째날 집회에서 그는 "성령의 권능을 받고 선교를 해야한다"고 설교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하는데, 그 꿈은 세상적인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어야 한다. 주기도문에 '내가'아니라 '우리에게'라고 말한 것을 보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게 되는 선교의 꿈을 가져야 한다"며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령이 임하는 것과 성령의 권능을 받는 것은 다르다"며 "은사로 받은 성령의 권능이 복음전파를 위한 도구가 되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신비주의 자가 아니지만 선교지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야만 강력히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인도네시아 선교지에서 귀신을 쫓은 이야기를 간증했다.
그는 "성령세례라는 것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체험하면 자신이 큰 확신을 갖게 되고 특별한 용기가 나오므로 본인이 반드시 안다"고 말하고 자신이 젊은 시절 부흥회에서 성령세례를 받은 감동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는 선교활동은 영적싸움이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권능이 있어야하고, 또 선교의 과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선교에 앞서 반드시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양을 찬양팀과 함께 부르고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집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