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new6.JPG

 

 

김완중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두번째 아리조나를 방문했다.
마크 앤더슨 (Mark Anderson) 아리조나 명예총영사 임명 축하 행사에 참석차 아리조나를 방문한 김 총영사는 행사후 순회영사업무가 진행되는 아시아나 마켓을 둘러봤다.
이후 오후 6시 서울 바베큐에서 교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 아리조나주 한인회에서 배수형 부회장과 민안식 이사장 (한글학교 교장), 이상미 사무처장 그리고 전 한인회장 중에서 조지환 (2대, 한우회장), 이상태 (제3대), 전태진 (제5, 6대,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주은섭(제13대), 최완식 한인회장 (제16대, 월남전 참전용사회장)이 참석했고 이근영 노인복지회장과  한국학교 연합회의 권혁성 회장도 참석했다.
총영사관에서는 김병수 부영사와 재외동포재단의 이정미 영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의 배석준 이사가 사회를 담당했다.
각자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한 후 먼저 김완중 총영사가 인사말을 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 동포사회에도 남북분단에 따른 이념갈등이 있지만 이는 좌우 균형을 위해 매우 건전한 현상이라며 이것이 서로 합쳐져서 강력한 조국의 정체성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간의 문제에 있어서도 북측의 도발에는 강하게 대처하고 대화의 길을 열어나가야하는데 동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임후 총영사관이 중점적으로 한 일은 동포에 대한 영사서비스의 개선이었다며 질적 향상을 통한 현대화되고 확장된 영사서비스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통상과 인적교류의 확대를 말했다. 총영사관은 한국을 알리고 평화프로세스를 지향하는 우리의 정책을 설명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리조나가 공관과 멀리 있어 아쉽지만 동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환영의 말을 한 후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간담의 시간이 이어졌다.
민안식 교장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아리조나 한글학교의 현황과 운영방안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아리조나의 모든 공식사안에 대해서 한인회를 패싱한다던가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통을 밟기를 바란다고 건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사안은 한인회관 건립기금 지원에 관한 건이었고 이근영 노인복지회 회장은 지난번 불발된 총영사배 골프대회의 후원을 안해준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총영사는 한인회관 건립건은 재외동포재단의 기준에 맞춰 지원이 되는 것이고 총영사관은 사실상 관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자격요건이 갖춰지면 동포재단을 통해 지원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또한 총영사배 행사에 관해서는 관할구역내 행사마다 영사를 파견하거나 지원을 공관으로서 불가능하다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김 총영사는 입양아들을 위한 행사 지원금을 한인회 배수형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한인회에서는 입양아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면서 절차에 따라 지원신청서를 총영사관에 제출한 바 있다.

List of Articles
날짜sort 제목
  • 등록일: 2019-11-26

아시안 아메리칸 협회주최, 제24회 아시안 페스티발 열려 file

아리조나 아시안 아메리칸 협회 (Arizona Asian American Association, 이하 AAAA) 주최, 제24회 아시안 페스티벌이 11월 16일 (토)과 17일(일) 양일간 스카츠데일 시빅센터 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18개의 다양한 아시아 및 태평양 섬나라들의 문화가 선...

  • 등록일: 2019-11-26

아시안 페스티발 행사에서 한국지도가 북한지도로 file

"너무너무 화가 나서 전화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한인 단체들이랑 관계자들은 뭐하고 있는 것입니까?" 지난 22일 본사에는 "아시안 페스티발에 참가해서 한국지도랍시고 북한지도가 인쇄된 자료를 보고 매우 화가 났다"며 한 여성의 전화 제보가 있었다. 그는 미국에 온 지 50년이 되었다는 박...

  • 등록일: 2019-11-26

아시아나 마켓 주최, '김치담그기 행사' 성황 file

메사 아시아나마켓 (대표 배석준)은 11월 23일 오후 1시 마켓내 푸트코트에서 '제1회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시아나 마켓에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한국문화체험행사의 첫번째 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18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자신이...

  • 등록일: 2019-11-20

평통 OC/SD 협의회 출범-AZ위원 전원참석 file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오득재, 이하 OC/SD평통)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란 모토 아래 공식출범했다. 11월 16일 오후 5시 부에나파크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내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출범식엔 평통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한 강석희 평통위원지원국...

  • 등록일: 2019-11-13

교회연합회 주최, 제1회 '연합제직세미나'열어 file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 (회장 양성일 목사) 주최 '제1회 연합제직 세미나'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 (최원혁 목사)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서울시민교회 담임 권오헌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집회는 첫날 8일에는 오후7시에, 9일 둘째날과 10일 셋째날에는 오후 5...

  • 등록일: 2019-11-13

"안녕이라고..." file

무더위도 물러가고 살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아리조나에 계신 교민 여러분께 문안인사 드립니다. 1975년 6월 6일 아리조나에 이민으로 와서 제 2의 고향이 되었던 우리 자족들! 44년의 세월이 화살처럼 지나가 버렸군요 그동안 목사사모로, 목사로 기도원 사역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

  • 등록일: 2019-11-06

김완중 총영사 부임후 두번째 피닉스 방문- 교민 간담회 가져 file

김완중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두번째 아리조나를 방문했다. 마크 앤더슨 (Mark Anderson) 아리조나 명예총영사 임명 축하 행사에 참석차 아리조나를 방문한 김 총영사는 행사후 순회영사업무가 진행되는 아시아나 마켓을 둘러봤다. 이후 오후 6시 서울 바베큐에서 교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

  • 등록일: 2019-11-06

마크 앤더슨 아리조나 명예총영사 임명 축하행사 가져 file

마크 앤더슨 (Mark Anderson) 제2대 아리조나 명예총영사 임명 축하 행사가 김완중 주 로스앤젤러스 총영사를 비롯, 많은 정치인들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5일오전10시Mesa Country Club에서 열렸다. 이날행사는 베리웡 고용.평등국장이 사회를 담당했다. 먼저 김완중 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김 ...

  • 등록일: 2019-11-06

'제3회 아리조나 체육회장배 족구대회'열려 file

'제3회 아리조나 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Pecos Park에서 아리조나 족구협회(최인준 회장)이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오후 4시에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시작됐다. 유영구 체육회장은 "다치는 선수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

  • 등록일: 2019-11-06

God's Image, 아리조나와 LA팀 합동공연 열어 file

God's Image (이하 GI) 찬양콘서트가 11월2일 오후6시 새생명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LA Branch God's Image팀과 아리조나 팀의 합동공연이었다. 행사를 시작하면서 AZ God's Image의 이소라 디렉터가 환영인사를 하고 새생명 교회 최원혁목사가 기도를 했다. 첫무대는 아리조나 GI 중 가장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