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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Feb
인천-피닉스 직항로 추진위 주최, 설날행사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25
2월 11일 오후 6시 메사에 새로 오픈한 The Stone 순두부 식당에서 '설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추진위원회 김동기 아시안연합 한인 추진위원장이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을 알리기위해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위원장들을 비롯해 Jonathan Lines 전 아리조나 공화당 의장과 친한파 주하원의원 30명을 초청한 행사였다.
이날 가장 먼저 배리 웡 주지사 사무실 고용평등 국장이 덕 듀시 주지사의 설날 선포문을 낭독한 후 선포문을 김동기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자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Walter Blackman 주 하원의원은 그동안 아리조나 주지사 도전을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베트남 피난민으로서 아리조나 주하원의원 첫 도전에 성공한 Quang Nguyen 의원은 첫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렌데일 지역구의 Frank P. Carroll 주하원의원은 자신의 부친이 한국전 참전용사이고 시카고 경찰관으로 봉직하시다가 작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한국 음식, 문화, K-POP을 좋아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BTS 공연을 이곳 피닉스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피닉스 인천 직항노선도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Jonathan Lines 전 아리조나 공화당 의장이며 현재 유마 카운티 감독관은 Kevin Dang 아시안연합 의장에게 모범봉사상을 수여했다.
작년 아리조나 한인역사상 최초로 주상원의원에 도전했던 진재만 기초위원은 다음 선거에서 원래 자신의 지역구인 17지구 주하원의원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친구인 Jeff Weininger의원이 4선 제한 때문에 2022년 선거에 출마를 못해 자신이 그 지역구로 출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