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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Jan
한국대선 재외국민투표 아리조나에서 한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05
2월25일부터 27일까지 메사 아시아나마켓에 사전투표소 설치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가 아리조나에 설치돼 재외국민들은 아리조나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된다.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진)는 2022년 1월 25일(화) 오전 11시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3월 9일 실시 예정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재외선관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의는 2022년 1월 21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존 투표소 3곳 외에 투표소 1곳의 추가 설치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추가투표소의 추가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재외투표관리관을 대리하여 권성환 부총영사가 배석했다.
추가투표소 설치에 관한 권성환 부총영사의 의견을 들은 후 위원들은 해당지역의 재외국민수, 신고, 신청인수, 해당지역과 공관과의 거리, 재외국민간 투표참여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리조나주 마리코파카운티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대선 투표소는 LA 총영사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샌디에고 한인회관 그리고 아리조나 메사 아시아나마켓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재외선관위는 2월 25일(금요일)부터 2022년 2월 27일(일요일)까지 3일간, 메사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Arizona 85202) 1층에 재외선거를 위한 추가투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김범진 재외선관위원장은 재외선거인명부등 열람기간이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이므로 자신이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정당하게 등재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은 위 기간 동안 공관 2층에 비치된 재외선거인등명부나 열람용 PC 또는 인터넷홈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자신이 정당하게 등재되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범진 재외선관위원장으로부터 유권자 최종 신고, 신청상황 (22. 1. 10. 7시 기준 총 10,780명 신고신청, 추정선거인수 184,681명)대비 신고신청률 5.84% 을 보고받은 재외선관위원들은 향후 선거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장소를 제공한 아시아나마켓 배석준 대표는 며칠전 총영사관에서 보내온 장소사용 수락서에 사인을 해서 보내면서 언제든지 협조할 의향이 있음을 알렸다며 라스베가스 등 미서부 몇몇 장소가 경합을 벌였는데 인구는 적지만 유권자 등록수가 가장 많아서 피닉스로 정해졌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