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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원형교회' 기치로 창립...최경인 장로, 최기정 권사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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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원형교회'라는 기치로 작년 창립한 '아리조나 피닉스 아르케 쳐치의 창립 1주년 기념 감사 및 임직예배'가 3월19일 오후 4시 아르케 쳐치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한국 성남의 아르케 쳐치에서 보내온 꽃으로 장식된 원형테이블에 둘러앉아 예배에 임했다.
찬양이 있은 후, 주제성경 '요한복음 14장 21절' 봉독함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예배는 김영철 장로가 인도했다.
배정식 집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정규화 형제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이날 특별히 초청받아 타주에서 온 소프라노 김란희 집사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김란희 집사는 "수년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아리조나 동양선교교회에서 처음 만났던 분들이 오늘 임직을 받으시면서 저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아리조나에서 살 때 좋은 관계를 가졌던 많은 분들을 만나게 돼서 감격스럽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동안 아르케 쳐치에서 말씀 사역자로 사역해온 윤여암 목사는 '은혜로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윤 목사는 "성경에서 은혜로운 교회의 모델은 안디옥교회"라며 "아르케 쳐치가 안디옥교회처럼 은혜로운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그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위해 첫째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인 주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 둘째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인 은혜가 넘치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라고 소문난 교회 그리고 셋째 그리스도 인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교회 1년간의 발자취를 최경인 피택장로가 슬라이드를 보며 소개했다.
그는 "처음 교회가 창립됐을 때 여덟 가정으로 시작했으나 어려움이 있어 현재는 교인 수가 줄었다. 그렇지만 헌금의 50%는 무조건 선교한다는 교회창립 기본취지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정기적으로 과달루페에 있는 히스패닉 노숙자들을 위해 선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 아르케 쳐치가 성남시에 세워지고 우리교회에 교류해 나가면서 현재 페이스 북에 900여명의 팔로워가 있다"며 "교회 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임직예배는 최경인 피택장로의 장립과 최기정 권사의 취임 서약으로 시작됐다. 
두 임직자는 서약 질의에 아멘으로 답함으로 직분자 서약을 했다.
또한 임직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기도를 인도한 윤여암 목사는 "안수의 개념이 아니라 축복과 사랑의 개념으로 기도하겠다"며 이들 임직자를 위해 기도하실 분들은 누구든지 나와서 함께 축복하자고 말하고 무릎꿇고 앉은 두 임직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시작했다.
이어 김영철 장로는 최경인 장로와 최기정권사의 임직을 공포한 후 교회 대표로 정규화 형제가 두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증정했다.
권면의 말씀에 나선 이중용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간과 쓸개를 다 빼놓고 자존심도 다 내려놓고 사역하고, 10%만 물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북극의 빙산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나지 않게 살고, 모든 형태의 물이 모여들지만 35%의 염도로 중화시켜내는 바다와 같이 참는 사역을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말씀의 공부를 열심히 함으로 실력을 갖춰 교회의 울타리가 되고, 직분에 부지런함으로 임해 교회 일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직분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한 작년 창립예배에 참석한 바 있는 박웅균 목사는 "모든 교회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는 사랑이기 때문에 교회는 그 사랑의 통로가 돼야한다"고 축사했다. 그는 "모든 이유가 하나님이다. 그분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축사를 마쳤다.
이어 교회 반주자로 사역해온 소프라노 최영은 집사가 특별찬양을 불렀고 배고은 자매가 아쟁으로 찬양을 연주했다. 국악을 전공한 배고은 자매는 아쟁과 해금 등 국악기로 찬양사역을 해오고 있다.
김영철 장로가 인사말씀을 하고 주기도문송을 함으로 모든 예배순서를 마쳤다.
예배 후 같은 자리에서 교회가 준비한 만찬시간이 있었고 하객들에게는 교회에서 준비한 강만원 씨의 저서 "내 교회를 세우리라"책자와 패라곤 펜이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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